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길벗스쿨
'와글와글 직업 대탐험' 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사라지고 있는 직업들도 있고,
새로 생겨난, 혹은 곧 생겨날 직업들..
따지고 보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
직업들이 있는데..

정작 아이들이 하고 싶다거나
부모, 지인을 통해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직업들은..
정말 몇 안되는 것 같아요.

장래희망이 다 비슷비슷한 요즘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의 250가지나
되는 직업을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목차만 봐도 빽빽함~

극장, 농장, 유람선, 공항, 호텔
병원, 쇼핑몰, 학교, 구조현장,
건축현장, 기차역, 오페라 발레극장,
영화촬영장, 잡지사, 박물관
예술 스튜디오, 우주공항

가까이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16가지 직업 현장에 대해
알려줍니다.

극장을 가보면,,
흔히 그냥 매표소에서 표 사서
들어가서 영화보고 나오는게 끝이겠지만,
미쳐 보지 못했던,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다음장에는,
각 직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

흔히 '병원'에서 일한다 하면
의사만 떠올리는데,
의사 말고도 한 직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주에 가보고 싶어하는 아들이
유독 관심있게 보던 페이지입니다.
그냥 우주선 선장이나 우주비행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정말 다양한 곳에서
각자 맡은 일들을 해내는 모습에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를
좀 더 구체화 시켜서 상상하게끔
도와주는 것 같아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소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혹은 그 옆에서 잘 보지 못했던
일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장래희망, 직업에 대해
한번쯤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은 업체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CQ를 높여주는 수수께끼야 놀자!

M&K 출판, 저자 김해연
'CQ를 높여주는 수수께끼야 놀자' 입니다.

일주일 내내 저희집 아이들이
끌고 다니면서
서로 문제 내고 풀고 했던 책입니다.

단순하게 재미있는 말장난인 것 같으면서도
틀에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지혜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수수께끼인 듯 싶어요.

이 책은
상식, 주변, 말장난
이름, 어휘, 유머, 영어
소리, 같은답, 숫자혹은 과학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수수께끼 문제들이 있어요.  

중간중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수수께기도 있어서
놀면서 위인들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네요.

간단한 문제들,
간단한 그림들로 보기 편해요.
여섯살 막내도 이 책을 들고는
언니오빠에게 문제내기 바쁘더라구요

초등학생들이 들고 다니면서
쉽게 보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이런 책 한권으로
같이 머리 맞대고 같이 생각하고
웃고 떠드는 시간이 생겨서
좋은 듯 해요.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우리아이 첫 감정노트

부모와 아이가 함께 키울 수 있는
감정 지능 프로젝트

밝은미래 출판,
'우리 아이 첫 감정노트' 입니다.

기획자이자 저자 '이자벨 필라오자'는
프랑스에서 25년동안 활약한 심리학자이며
두 아이의 엄마이며
육아 전문가라네요.

아이가 직접 쓰고 선택하고 만드는
놀이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게 하고
그것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법을 깨닫게 합니다.

아이가 좀 더 본인의 감정에 대해
제대로 마주하고, 제대로 표현하고,
제대로 풀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그런건 설명으로도 잔소리로도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라..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듯 싶어요.

사실 '감정' 이라는 것이..
내 안에 있으면서도 정확이 어떤 감정인지
알아내기 쉽지 않더라구요.

용케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른이 된 지금도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들.
이를테면,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먹고 싶은데
엄마는 안돼!!. 라고 할 때.

익숙한 상황들을 웃긴 그림들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요.
나는 어떻게 했었나..? 혹은, 어떻게 해야 하나??
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해줍니다

감정을 알아내는 퀴즈를 풀고,
그림을 그리며
빙고게임을 하고
감정의 수레바퀴
감정의 미끄럼틀 등
다양한 이름으로
적절한 감정 반응을 훈련하는
놀이활동들이 있어요.

많이 읽고 쓰고 하는 것이 아니라서
유치부 어린아이들 부터 초등부 아이들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인듯 싶어요.

마지막에는
'엄마가 읽는 작은 책' 입니다.
잘라서 반 접으면 소책자가 되네요.

이런 책들.. 너무 좋아요.
'잘하는' '능력좋은' 것들만 요구되는 사회속에서
온갖 스트레스 정신질환 무서운 사건사고 범죄들이
점점 많아지는 듯 해서.. 불안한 사회속에서
'능력' 이전에 '건강한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은 업체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미움받아도 괜찮아

아이들에게 권하는
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아도 괜찮아' 입니다.

저자 - 황재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예서와 그 할아버지가
예서의 꿈과 고민을 대화로 풀어낸
창작동화 형식의 심리학책입니다.

제목도 그렇고..
책을 펼쳐 봐도..
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 
'미움받을 용기' 의
어린이판 책입니다.

'미움받을 용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네요.

주인공은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생 4학년입니다.

사춘기 시작하는 4학년 뿐만 아니라,
집안 혹은 집 밖에서
늘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사회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책인듯 싶어요.

지금 4학년인 딸아이는
엄청 재미있게 봤어~~!! 라고 하네요.
평소 자신의 생각이나 고민이
주인공과 할아버지의 대화속에
그대로 녹아있어서
더 재밌게 본 듯 해요.

대화 형식이라 그런지
4학년  딸아이는 무척 재미있게
두세번을 읽었고,
사춘기와 거리가 먼 2학년 아들은 
아직은 별 관심이 없지만..ㅠ
곧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미움받을 용기' 책을 보며
내가 느꼈던 것들을
아이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길
바래봅니다.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테아시스터즈의 세번째 모험

'테아 스틸턴'의 세번째 책
'테아 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아쿠아나에서 사라진 판타지 세계 바다 음악의 비밀'
입니다.

테아시스터즈의 새 책이 오기도 전에
두 녀석이 누가 먼저 볼까?를
정하고 있더라는... ;;

여자아이들이 주인공이라,
제로니모를 더 좋아할 것 같은 아들녀석인데도
엄청 좋아하고 기다리는 책입니다.

지금은 벌써 다음권은 언제 나오냐고.... ;;;;

 테아가 가르치는 다섯 학생들
테아 시스터즈의 모험 이야기가 오는 일주일 정도는
이 책을 보고~ 또 보고 하느라
조용~ 한 아이들입니다.
저한텐 무척이나 고마운 책이에요~^^

이번에는
신비한 바다 요정들이 사는
판타지 세계 아쿠아나에서 일어나는
모험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책을 읽은 후
신나서 얘기를 하는데..
제가 물속에서 어떻게 숨쉬어?
라고 물었더니,
또 신나서 다 방법이 있다면서
주저리 주저리 설명을 하더라구요. ㅎ

'아쿠아나'는 현실 세계의 바다 밑
어딘가와 맞닿아있는 가상세계입니다.
바다 음악이 멈춘 뒤
바다 생물들이 고유한 색깔을 잃어간다는 설정이
정말 놀랍고.. 흥미로워요.

 그냥 활자가 아니라,
그림책을 보는듯한 기분~!

천년묵은 곰치,
바다 님프,
세이렌들의 여왕 에메랄다,
해적 아나고사,
푸른집게 등의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것들로
가득한 모험입니다

모험 이야기 끝의 부록에서는
판타지세계 아쿠아나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들어있어요.

엄청 좋아하는 현재 우리집 아이들 1순위 책입니다.

책 잘 안읽으려 하는 초등 아이들도..
이 책이라면 흥미있게 읽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은 업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