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 키울 수 있는
감정 지능 프로젝트

밝은미래 출판,
'우리 아이 첫 감정노트' 입니다.

 

 

기획자이자 저자 '이자벨 필라오자'는
프랑스에서 25년동안 활약한 심리학자이며
두 아이의 엄마이며
육아 전문가라네요.

 

 


아이가 직접 쓰고 선택하고 만드는
놀이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게 하고
그것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법을 깨닫게 합니다.

 

아이가 좀 더 본인의 감정에 대해
제대로 마주하고, 제대로 표현하고,
제대로 풀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그런건 설명으로도 잔소리로도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라..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듯 싶어요.

 

 

 

사실 '감정' 이라는 것이..
내 안에 있으면서도 정확이 어떤 감정인지
알아내기 쉽지 않더라구요.

용케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른이 된 지금도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들.
이를테면,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먹고 싶은데
엄마는 안돼!!. 라고 할 때.

익숙한 상황들을 웃긴 그림들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요.
나는 어떻게 했었나..? 혹은, 어떻게 해야 하나??
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해줍니다

 

 

감정을 알아내는 퀴즈를 풀고,
그림을 그리며
빙고게임을 하고
감정의 수레바퀴
감정의 미끄럼틀 등
다양한 이름으로
적절한 감정 반응을 훈련하는
놀이활동들이 있어요.

많이 읽고 쓰고 하는 것이 아니라서
유치부 어린아이들 부터 초등부 아이들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인듯 싶어요.

마지막에는
'엄마가 읽는 작은 책' 입니다.
잘라서 반 접으면 소책자가 되네요.

 

 

이런 책들.. 너무 좋아요.
'잘하는' '능력좋은' 것들만 요구되는 사회속에서
온갖 스트레스 정신질환 무서운 사건사고 범죄들이
점점 많아지는 듯 해서.. 불안한 사회속에서
'능력' 이전에 '건강한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은 업체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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