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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티커 가방 반창고책 1 - 동물 ㅣ 첫 스티커 가방 반창고책 1
하이브로 편집부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스티커와 반창고 모두 우리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템이다. 특히나 병원놀이, 의사선생님 등에 눈이 번쩍하는 우리 1호는 책도, 만화도, 놀이장난감도 병원과 치료 관련된 것이라면 너무나 큰 관심을 가지고 좋아한다. 그러니 이 책은 1호와 2호 모두 취향 저격인 아이템이라는 것을 첫눈에 알아보았다!
우선 이 스티커북은 떼었다 붙였다가 가능! 사실 스티커북은 하루만에 후루룩 다해버리면 아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 스티커북은 접착력이 엄청 강한 반면, 뗄 때도 깔끔하게 떼어져 오래오래 스티커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반창고라는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이와 병원 놀이를 하듯 동물친구들을 치료해주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뒷면은 이렇게 스티커와 같은 모양의 그림이 있다. 아이는 마치 퍼즐을 맞추는 기분으로 같은 그림에 반창고를 붙이며 너무나 좋아했다. 특히 퍼즐맞추기를 좋아하는 울 2호의 취향 저격한 맨 뒷면!
아이들의 관찰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손 조작 능력을 길려주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들어있는 진짜 반창고도 세심한 배려. 아이는 이 책을 받지마자 자기가 아픈 곳을 떠올리고 당장 붙이고 싶어했다. 붙이고 호호 불어주니 마음의 위안이 되는지 무척 행복해하는 눈치.
그리고 며칠 뒤.
외출길에 두 자매가 선택한 장난감은 바로 이 스티커북 되시겠다. 손잡이 모양이 되어있어 가방 마냥 가볍게 들고 외출했고 카페에서 엄마 아빠는 커피를 마시는 동안 주스와 함께 스티커북을 즐기며 놀았다. 덕분에 엄마 아빠는 커피 마실 시간도 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