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어지는 호랑이의 창의적인 표현,
우리 2호는 그림과 글씨를 매치시키면서 이걸 트램펄린이라고 부르는구나~(여태 방방이로 부르다가 이렇게 글씨로 보니 그 글씨 모양이 생소해보이는 모양), 이게 스프링이구나~하면서 이름을 하나하나 짚어 나갔다.
호랑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에 더해서,
우리가 호랑이라면 어떤 방법을 생각해볼까?이야기해보는 것도 재미였다.
딱 아이들 눈높이의 그림과 색감이 매우 매력적이었던 책,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지만 이렇게 그림책에서는 뻔뻔하게 이어나갈 수 있지. 그게 그림책 세계니까. 재미있는 창의성이 반짝이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