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괴이 너는 괴물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테일을 난삽하고 지저분하게 열거했던 전작들과 달리 픽션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한층 간결하게 정제되어 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본인이 그동안 구사해온 테크닉을 매우 가볍고 여유롭게 구사하는 솜씨가 대가의 경지로 완숙한 것처럼 보인다. 최악이라는 평만 보고 쉽게 거르지 마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