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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뭐예요? - 지구 생명체 탄생의 기원과 비밀 ㅣ 초등 자연과학을 탐하다
앤 루니 지음, 냇 휴스 그림, 정미진 옮김 / 빅북 / 2021년 1월
평점 :
이 책을 보는데 '진화'라는 과학적은 접근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참 행복하겠다. 우리가 공부할 때는 참 재미없는
책으로 열심히 필기해 가면서 달달 외우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고 듣고 볼 수 있는 책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할까?
이게 공부라는 생각도 못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내일이라도 당장 나에게 '진화가 뭐야?'라고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할지 생각해봤습니다.
"발전하는거?ㅎㅎㅎ"그래 이게 저의 한계인 거 같습니다.
저부터 이 책을 열심히 읽어야겠다 했지만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흥분해서 먼저 읽어 내려갔답니다,
그런데 책을 읽는 내내 "우아~엄마 있잖아~"로 시작해서 책에 내용을 알려줍니다..
그만큼 새롭고 신선한 내용이 많다는 증거겠죠??
머리말에서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진짜 어디서 왔을까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뒷장에 보면 그에 대단 답변을 위한 배경과 알아가는 과정을 삽화와 함께 풀어 놓았습니다.
머리말에서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진짜 어디서 왔을까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뒷장에 보면 그에 대단 답변을 위한 배경과 알아가는 과정을 삽화와 함께 풀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코알라 역시 호주가 고향인 주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남아메리카가 고향이었다니!
이 책은 마치 보물찾기 책 같은 책입니다.
지식의 보물!!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놀라운 사실들이 마구 쏟아져 나와서 책을 중간에 덮을 수가 없게 만든답니다.
과거에서 진화까지의 과정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화가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이루어 질 것인가도
서술되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2017년 비닐봉지를 먹는 나방 애벌레를 스페인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비닐을 먹은 건지 확인이 필요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플라스틱을 먹는 애벌레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애벌레가 있어야 이 지구상의 플라스틱을 다 먹어 치울까요?
진화도 적응이라고 말하는 책!!
생각해보니 많은 것들이 변해도 다들 거기에 맞춰 살아가는 거 보니 적응하기 나름인 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는 진화 연대 표를 수록하여 시대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용어설명 상세 페이지까지 있었습니다.
어려운 과학 용어들 '세포벽'세포막''체세포 분열' 등의 용어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었으며
동물식물들의 비롯하여 다양한 생물체들이 어떻게 진화하였는지
그 핵심 용어들의 정리 또한 잘 되어 있는 책입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인류의 시대'에 최초의 인간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과학도서가 아닙니다.
인류 역사부터 과학을 총망라하는 필독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보면서 새로운 사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서평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