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발음이 왜 그래? - 누구나 원어민이 될 수 있는 발음 코칭
이호진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your(유얼)아니고your(요얼)입니다.

 

영어, 발음이 왜 그래?

저도 제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작가의 이력이 좀 특이했어요

버클리 음대

서울대 경영학과

그런데 영어??

알고 보니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더라고요 그렇다고 영어 발음이 완전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저자는 한국 사람들의 발음을 꾸준히 연구했던 것입니다.

 

- 영어에 관련되어서 상대방이 나의 영어 발음에 문제가 있어 전혀 알아듣지 못해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도 있다. p21

 

하지만 영어로 말하는 것을 꾸준히만 한다면 자신감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실력이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해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p22

 

- 자막이 아닌 음성으로 접근해라

:자막을 이용하는 것이 과연 그 영화를 만든 나라의 언어로 듣고 이해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까?

 

-정확한 발음은 영어 실력 향상을 가져오다

-영어 소리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 모국어로는 다른 언어의 정확한 소리를 배울 수 없다

- 소리 훈련은 정확한 소리의 성햫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작가는 끊임없이 소리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입 모양으로 영어의 소리를 배우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발음의 오류를 범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책에는 다양한 큐알 코드가 있어서 정확한 발음도 들을 수 있고

작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보는 내내 핸드폰을 옆에 두고 하나하나 찍어 보고

따라 해보았습니다.

글로 보는 것도 좋지만 영상을 볼 수 있으니 더 즐겁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영어는 이제 필수가 되어 버린 상황이죠?

특히 우리 아이들 세대는 모국어처럼 여겨지는 현실이입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영어와 담을 쌓고 살았어요

뭐 불편한 거 없으니까요

여행은 가이드가 있고 영화는 자막이 다 나오니까요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저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영포자인 제가 다시 영어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배웠던 발음이 이미 고착이 되기도 했고

발음을 정확히 짚어 주는 프로그램은 없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내 아이들도 좀 더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큐알 코드 찍고 따라 하다 보니 간단한 단어들이 어떻게

잘 못 되었는지 잘 알겠더라고요

이 책에 모든 내용을 다 제 머릿 속으로 집어넣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의 구린 발음이 너무 부끄러워졌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보여 주면 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이제 막 발음을 배우는 아이들은 좀 더 정확히 차이점을 알고 있더라구요

저는 manmen을 아무리 들어도 똑같이 들리는데 말이죠

단모음, 장모음, 연음, OU의 발음 차이 등 한국인들이 실수하고 잘 알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꼼꼼하게 하나하나 짚어 주고 있는 책입니다.

 

연습해 볼 수 있는 예시 문장과 예시 단어 들도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이 책을 하루 한 단락씩 보면서 교정하면 저도 곧 원어민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는 책이었습니다.

 

작가에게 작문 책도 하나 써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문법 공부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작가는 알고 있을 것 같은 무한 신뢰가 생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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