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되, 애쓰지 말 것
김은희 지음 / 젤리판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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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와 목차를 봤을 때 지금의 제가  처한 심리적 상황과

그리고 현실을 반영한 제목들이 눈에 띄었어요

그래서 뭔가 이 답답함을 해결해 줄 것 만 같은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답니다.

 

프롤로그부터 아주 꼼꼼하게 읽어 나갔어요


작가의 어머님이 작가에게 해준 말...

 

대강대강 살아....... 전 왜 그 말에 올컷 했을까요???

작가는 워킹맘과 전업맘 두 가지의 삶을 다 살아 보고 

이 책을 펴냈어요

저는 결혼과 동시에 전업이 되어 늘 워킹맘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살았고

전업이 오래되면서 자존감도 바닥이 되었고

'엄마'라는 삶에 행복도 보람도 못 느끼고 있는 상태였답니다.

 

사랑하되, 애쓰지 말 것


"은희야, 그렇게 애쓴다고 다 네 마음대로 살아지지가 않아.
너무 애쓰지 말고 대강대강 살아 ."
-사랑하되 ,애쓰지 말 것 프롤로그 중에서

 

 

그런데 첫 장의 워킹맘의 삶을 읽어 보는 순간

그들의 삶 역시 치열하구나...

그들이 살아가는 '엄마'의 세계도 녹록지 않구나 싶었답니다

 

보통 결혼과 임신으로 인해 전업으로 바뀌는데 작가는

높은 지위에까지 올랐어요

그 사회적 지위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았을 텐데

아이를 위해 전업을 선택하고 했답니다.


 

하지만 전업맘 역시 만만치 않았다는....

전업맘인 저는 작가가 표현한 전업맘의 현실과 내적 갈등을 읽으면서

작가가 마치 제 삶을 꿰뚫어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전쟁 같은 아침 시간과 뒤돌아 서면 밥 걱정...

청소...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를 생각할 여유를 바랄 수 없는 삶...

너무 공감되었어요

 

 삶에 변화를 일으킨 7가지 지혜


1.' 나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다

2. 가장 자연스러운 '나다움'을 사랑하다

3.'현재'를 살다

4.'오로지 감사' 하다

5.'선택'과 '집중'을 배우다

6.'평생배움'의 즐거움을 맛보다

7.'나를 믿을 용기'를 배우다.

마음에 드는 문구도 많았고 기억해야 할 문구도 너무 많았어요~

이렇게 책을 마구마구 접어 놨답니다^^


나와 아이 모두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놓은 육아 종합서!!!


펜을 들고 읽어야 할 책이에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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