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하루 - <만약은 없다> 두번째 이야기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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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것도 아니면서, 죽음마저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에 무척 우울해진다. 가장 가까이서 죽음을 보는 사람에겐 그 무게가 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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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춤토르 건축을 생각하다 페터 춤토르
페터 춤토르 지음, 장택수 옮김, 박창현 감수 / 나무생각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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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을 긋는다. ˝나는 건축을 메시지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건축은 내부와 주변의 삶을 담는 봉투이자 배경이며 바닥에 닿는 발자국의 리듬, 작업의 집중도, 수면의 침묵을 담는 예민한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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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에이지 -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의 지구사용법
다이앤 애커먼 지음, 김명남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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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서는 인간을 제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했던 커트 보니것도 이 책을 읽으면 생각이 조금 바뀔지도 모르겠다. 난폭을 일삼던 인류가 슬슬 철이 들어가고 있음을, 참으로 아름답고 문학적이고 따뜻한 문장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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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나카시마 바오 지음, 권남희 옮김 / 아우름(Aurum)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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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무지갯빛일 거라 짐작하게 되는 아이의 마음, 이 어여쁜 책을 통해 그 속의 더 밝은 곳과 더 어두운 곳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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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지음 / 마음산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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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편편이 이렇게 웃기고 울릴 수 있나. 우리 삶도 들여다보면 매일이 그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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