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역량평가 대처법 - 회사가 원하는 역량발휘의 기술
박종필 지음 / 옥당북스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만 보면 무슨 공공기관용으로 보였지만 저자의 이전 책인 <고수의 보고법>을 알고 있는 지라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오히려 나같은 일반 기업체 비즈니스맨에게 너무 너무 유용한 내용들이었습니다. !! 사실상 종합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을 좀 더 부드럽게 해주었면 좋았게지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완용 평전 - 극단의 시대, 합리성에 포획된 근대적 인간 한겨레역사인물평전
김윤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의식없는 한줌의 정치권력이 민족앞에 역사앞에 어떠한 죄를 짓는 지 돌아보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만의 레스토랑을 디자인하라 - 반지하 단칸방에서 네 개의 레스토랑을 열기까지 홍석천의 창업 성공 비법
홍석천 지음 / 아이엠비씨(엠북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나서 나도 레스토랑을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동시에 함부로 할 수는 없겠단 생각도 들었다.

아무리 작은 가게나 회사라도 그곳의 CEO는 모두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태원의 '마이타이'를 간 적이 있었다.

이태원에서 사람을 만날 일이 있었는 데 '홍석천'이 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고

딱히 다른 곳에 아는 곳도 없어서

그냥(?) 가봤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분위기가 생각보다 편안했다.. 마루 바닥이 좋았고 작았지만 답답하지는

않았다.

같이 간 친구가 굉장히 맘에 들어했다.

그리고 음식, 서비스..

신기했다.

음식은 독특하면서도 묘한 매력, 즉 창의적이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한 느낌..

그리고 종업원들이 젊었지만 의외로 노련하게 손님을 편안히 대해주었다.

나오면서

햐~ 이런 가게 하고 싶다 라는 소박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었다.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이루어지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의 인간적인 삶의 모습과 고민들도 참으로 감동스러웠지만

그의 열정, 오기(?)가 그런 레스토랑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을 새삼 확인했기 때문이다.

일단 먼저 '존경'을 표한다.

그리고 그의 노력의 과정을 보면서 창업에 대한 신중함과 동시에 그의 노력을 배워보고자하는

마음도 함께 들었다.

그의 열정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레스토랑 뿐 아니라 자영업을 하고자하는 분들에게 꼭 일독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리스타 따라잡기 - 커프 은찬의 커피선생 이동진과 함께하는
이동진 지음 / 아이엠비씨(엠북스)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소위 '봉다리커피'에 익숙해져 있고 커피하면 '밀크커피'만 알던 세대라

사실 요새 젊은 친구들이 열광(?)하는 별다방, 콩다방의 향취는  여전히 낯설기만 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별콩다방'에서

젊은 후배들과 커피를 계속 접하고 있었다.

뭘 어떻게 마셔야 할 지 모르고 '마끼아또' 니 '라떼' 니 용어도 외우기도 어려워 한결같이

'오늘의 커피' 만 주문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카라멜' ?? 아니 무슨 커피에 카라멜을 넣어?? 했었다.

'커피'가 거의 매일 일상적으로 접하는 어쩌면 '밥'보다 횟수적으로는 더 많이 마시기도 하는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알고 싶었다.

왠지 이런 커피를 즐기면서 커피에 대해 '아는 체'하고 싶기도 했고 말이다. ㅎㅎ

서점에서 마주친 이 책을 그래서 지나치기가 어려웠다.

단숨에 읽어내려갔고 DVD 동영상도 보았다.

기초가 닦인 느낌이 들었다.

커피에 대한 방만한(?) 지식보다 커피를 대하는 기본적 철학을 갖춘 느낌이 들었다.

'에스프레소'를 마셔보려 한다.

맛이 아니라 한잔의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지고 그 '문화'라는 것을 느끼면서 말이다.

커피향이 싫지않다면 일독을 적극 권한다.

부연하자면

나이 60이 되면 멋지고 깔끔한 바리스타 복장을 갖추고

자그마한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만들고 싶어졌다. 불끈 불끈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의 최후 - 역사의 태양이 솟는다. 내일을 열어라!
김윤희.이욱.홍준화 지음 / 다른세상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조선' 하면 왠지 힘이 없고 답답하고 암울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물론 일제 식민지때 많은 부분이 왜곡되고 편향되게 조선의 역살를 일제는 조장했고 또 그 왜곡에 일조한 친일 역사학자들이 해방후 그대로 남아 한국사의 -현재까지도- 인식을 바로 갖지 못하도록 교과서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자신들을 합리화 시켰으며 그 교과서를 통해 역사인식을 시작한 우리 대부분의 세대는 '조선'에 대해 좋지 않은 느낌을 갖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조선'이 훌륭한 왕조였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객관적으로 보고 싶을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든한 느낌이 들었던 것은 젊은 학자들이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하에서 초지일관 그 시각하에 조선의 최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며 그 시각 또한 매우 합리적이고 냉철하다는 점에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