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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예술가야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8
에드 비어 지음, 서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5월
평점 :
[서평] 모두 예술가야
주니어RHK 베스트세계걸작그림책28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01/pimg_7434081893913049.jpg)
안녕하세요.
오늘의 서평은
주니어RHK
에드 비어 글.그림
서남희 옮김
모두 예술가야 입니다.
오스카 도서상 수상 작가인 '에드 비어'작가님께서
5년의 제작기간을 거쳐서
[모두 예술가야] 라는 책을 냈다고 해서 궁금했습니다.
상을 받은 [나도 사자야!]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사자가 너무 온하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이 책도 공룡의 반전이 있을까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표지부터 공룡나라의 공룡 화가가 아니라
인간 세상에 와서 제비를 그리며
입맛 다지는 건 아니겠지?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이라 재미있습니다^^
속지에서도 제비 그리며 입맛 다시고 있네요 ^^;;
이 공룡은 "대체 예술가가 뭐예요?"
라는 질문에 기쁘고 아름다운 것을
눈에 담고 그걸 그려낸다고 그럽니다.
이 아름다움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서
낯선 곳을 떠나길 결정하고요~
무채색 도시에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돌리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유명해지기 시작할 때 삐끗했습니다.
그 실수에
'이제 난 그림 그리고 싶지 않아'
의기 소침해집니다.
이런 그에게 한 아이가 옵니다
"선 바깥쪽에 색 좀 칠하면 어때요.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잖아요!"
당신의 마음이 담겨있으면 되는 거라는
말에 공룡 예술가는 기운을 내서 다시 그리기 시작합니다.
뒤죽박죽 빛나는 그 모든 것을!
무언가를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잘 안 되고,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의욕이 꺾이곤 합니다.
책에서 그런 심리상태를
색으로 표현한 것이 공감되고 재미있습니다.
온통 단 색은 공룡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는 공룡 예술가가
자기 마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회색 빛인 도시를 색으로 물들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돌릴 때 보고 있는
저도 마음의 기쁨이 차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공룡 예술가는 작품의 완성도를 볼 때
사람들은 공룡 눈에 담겼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며 좋아했습니다.
저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계, 생각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마음에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만해도 예술인 것을!
좋은책 서평이벤트 감사드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01/pimg_74340818939130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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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