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 입장에서 읽은 정신과 사용법🔐 _정신과 문을 여는 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상담실을 자발적으로 찾아와서 이야기하는 사람을‘내담자’라 한다. 정신과 의원, 상담 센터 각각 2-3군데 다녀보고읽어본 <정신과 사용법> 이 책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임의대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았을 테고상담 센터도 덜 헤매었을 테지 정신과 의원, 상담 센터를 찾아가는 사람은더 잘 살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이다. 집을 고치듯이내부에 보이지 않는 시설을 수리하듯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른 진료과와 다르게내담자 본인이 적극적으로 진료에 참여해야 평범한 일상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폭언도 폭행과 같은 말 (지속적인 폭언의 영향은 결국 신체로 나타난다) 나는 내가 처한 환경에서 나는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는 말(이 이상 뭘 더 할 수 없어요) 정신과와 상담 센터에서 들은 이야기 덕분에문제의 방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다. 가족들과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들 덕분에 절망스러운 과거에서 벗어나제법 단단해져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내담자 입장이서 읽어본 <정신과 사용법> 절망과 고통, 무기력한 일상을 매일 살아가는고단한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간절히 비는 마음으로 이 책을 당신에게 보낸다. #정신과사용법#나해인#앤의서재#책읽는미카엘라#책읽는미카엘라책장 #책읽는미카엘라_서평 #전문의가알려주는정신과사용법 #나해인 #신간#불면증 #우울 #불안 #트라우마 #번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