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가 알려주는 정신과 사용법 - 정신과 문을 여는 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나해인 지음 / 앤의서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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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입장에서 읽은 정신과 사용법🔐
_정신과 문을 여는 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상담실을 자발적으로 찾아와서
이야기하는 사람을
‘내담자’라 한다.


정신과 의원, 상담 센터 각각 2-3군데 다녀보고
읽어본 <정신과 사용법>


이 책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임의대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았을 테고
상담 센터도 덜 헤매었을 테지



정신과 의원, 상담 센터를 찾아가는 사람은
더 잘 살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이다.


집을 고치듯이
내부에 보이지 않는 시설을 수리하듯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른 진료과와 다르게
내담자 본인이 적극적으로
진료에 참여해야
평범한 일상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폭언도 폭행과 같은 말
(지속적인 폭언의 영향은 결국 신체로 나타난다)


나는 내가 처한 환경에서
나는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는 말
(이 이상 뭘 더 할 수 없어요)



정신과와 상담 센터에서 들은 이야기 덕분에
문제의 방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다.


가족들과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들 덕분에
절망스러운 과거에서 벗어나
제법 단단해져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
내담자 입장이서 읽어본 <정신과 사용법>


절망과 고통, 무기력한 일상을 매일 살아가는
고단한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
간절히 비는 마음으로 이 책을 당신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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