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다
파카인 지음 / 페리버튼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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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_함께 있다🐕❄️




첫눈이 내린 날
선물처럼 받은 파카인 그림책
+ 그리고 엽서 4종

#함께있다



내가 가진 전부인 물 한 컵이
서로의 물 한 컵이 되어주기로 한다.

물 한 컵은 서로의 기둥 같은 존재가 되어
서로를 돌보고 살아가는 용기를 얻는다.



일상의 돌봄 영역에서 벗어난 외로운 두 존재를
파카인 그림책은 따뜻한 그림으로
매 페이지마다 시선을 머물게 만든다.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알고 싶지 않았던 두 존재에게서


삶의 고난함을 따뜻하게 위로받고
나의 작은 강아지가 누구인지 떠올리며
희망이 깃든 내일을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자 다짐해 본다.



나의 작은 강아지야
나에게 와줘서 고맙다.


@pacain_yerim
@pacain_studio
@peri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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