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
비에나 패러온 지음, 문희경 옮김 / 김영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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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적인 행동 패턴에 지치고,
변화를 시작했지만
계속 좌절을 겪었기에 이 책을 펼쳤다.


모든 상처가
원 가족에서 기인하는 것도 아니고,
생애 초기에 생기는 것도 아니다.


당신이 완벽해지려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고, 성과를 내려고,
남들을 기쁘게 해주려고 애쓰는 아이였다면


그동안 당신이 얼마나 애쓰며 살았는지
스스로 알아차리기를 바란다.


물론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당신은 그저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과의
파괴적인 역동을 반복하지 않기로
결심만 하면 된다.


목격되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학대가 더 파괴적이고 치명적이다.


고통은 모른 척하고 넘어갈 수 없다.


이 책은 근원의 상처에 ‘이름 붙이기’부터
치유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1. 상처에 ‘이름’ 붙이기
2. 상처를 목격하기
3. 애도(감정처리) 하기
4. 방향 전환하기


저자가 알려주는 <근원치유 4단계>와
내담자와의 사례를 살펴보며


당신의 안전과 앞날에
자신 있게 길을 열어 나서길 부디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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