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과 작가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한 번씩 그냥 마음이 이끌려(혹은 타인에 이끌려)전시장으로 발걸음이 향하는 나에게 일상의 쉼과 더불어그 자체로 위로와 치유로 다가오는 작품들에보다 더 가벼운 마음과 발걸음을 향하게 만든 <모던 빠리> #일단#책이너무예쁘다#들고다니기합격#사소하지만#지극히개인적으로중요한요소 전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예술가는 고립된 공간에서 홀로 창작하지 않고 공동체와 사회의 영향을 주고 받길 원한다. 작품이 만들어진 환경,예술가의 의도,관객의 반응,역사와 문화/정치적 맥락안에서전시를 통해 소통하고자 한다. 작품이란, 예술이란,숫자와 단어로 한정짓고 갇힌 시각에서더이상 바라볼게 아니라 <전시>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좀 더 느슨하게 보다 여유롭게,작가가 드러내고하 하는 바와전시 기획자의 의도를 평범한 나와 같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했던게 아닐까 생각한다.파리의 열두 전시를 한 챕터씩 읽다보면어떤 연유로 작품이 탄생하고인상주의 입체주의 다다주의 등시대사조가 등장했는지 왜 모든것이 디자인이고그 이면에 드러나지 않은 조력자들은 누구였는지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된다. #비한드스토리더좋아해#쿠키영상이더재미있듯이 작품과 시대사조(인상주의 야수주의 등)숫자로 한정짓는 연대기와 시대사조를외웠다 잊어버렸다 반복하는 우를 그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예술의 흐름을강물의 흐름처럼 따라가 읽어보기를☺️#외우지않아도저절로기억되는#마법같은열두편의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