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2000.7
월간밍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난 밍크를 98년 2월달에 처음 만났다. 그때에 밍크는 아카시아 와 체리 외에는 지금하는 만화가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다. 그때 서점에서 뭔줄도 모르고 사게 되었다. 집에 와서 봤더니 너무 재밌었다. 물론 이해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후로 3월달에는 엄마가 반대를 하셔서 그냥 집근처 만화방에서 2000원이나 주고 빌려보았다. 그리고 나서 난 더 이상 밍크 외에도 만화책을 사거나 빌려볼 기회가 생기지 않았고, 만화책 대신 동화나 소설을 더 열심히 봐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만화책을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만화방으로 달려갔을때가 2000년 3월쯤이었다.. 밍크를 빌려와서 보기시작해서 4,5,6,7,8,9,10,11,12호걸 보기 시작했다. 한달에 한번씩 나오니까 너무 지루해서 전에 못봤던 아카시아 롤러코스터 프리티등의 단행본도 가끔씩 빌려다 봤다.

특히 12월호는 지금까지 어떤 호 중에서도 (내가 보기엔) 뛰어났고, 재미있었고, 거의 환상적이었다. 2001년 1월호에서는 과연 어떤 내용이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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