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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알베르토 브레시아 외 그림, 엑토르 오에스테르엘드 글, 남진희 옮김 / 현실문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아래 리뷰를 쓰신 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이 만화 체 게바라가 가진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시진 못하신 듯 합니다.
이 만화 체 게바라는 분명 체의 생애 전체를 다루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체의 생애 중 긴박한 한 부분은 잘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이 만화를 보면서 이해하면서 가야할 부분 중 하나는 아마도 이 만화의 작가들의 삶과 이 만화가 출간될 당신의 시대 분위기 입니다.
실제 이 작가 만화의 작가 역시 체 게바라와 그리 다르지 않은 삶을 살다가 죽어간 것으로 추측만 할 뿐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조금더 자세히 만화에 소개가 되었더라면 좋았을터인데 조금 아쉽습니다.
하여간 이 만화가 가진 장점은 (분명 단점도 있지만) 단순히 그림만을 보고 내용의 짧음을 가지고는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