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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시대 - 1920년대 초반의 문화와 유행
권보드래 지음 / 현실문화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20년대에도 사람은 살고 있었다. 그것도 청춘남녀들은 뜨거운 연애를 하면서 말이다. 열심히 연애편지도 쓰고, 선물 공세도 하고... 그리고 불륜과 치정.. 뭐 요즘과 다를바 없는 이야기들.. 하지만 우리는 늘 그 당시에 그런 일상이 있을 것이라 상상치는 않았다. 그저 20년대는 암울한 시대일뿐.. 글도 쉽게 읽히고.. 그림들도 꽤 재미나다.. 심심할때 읽어도 무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