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공부법의 비법은?

중1부터 통하는 통 공부법
이지은 지음 / 팜파스 / 2012년 6월

아직은 초등학생인 아이들이지만 곧 중학교에 올라간다는 생각에 걱정을 한아름 안고 사는 엄마입니다.
모든 과목을 어설프게 공부하고 있어 정작 중학교에 올라가면 아이가 공부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생각니 아이들의 공부법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답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찾아보고 미리 습관화해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중1부터 통하는 통공부법을 통해 배우게 되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등교전까지 할 수 있는 자기암시의 시간을 갖으라고 하네요.

할수있다. 할 수 있다.라고 하면 정말 이루어지는 것처럼 말이죠.

먼저 학교에서 통할 수 있는 4H원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중에 집중하는 법, 수업중에 필기하는 법, 수업이 끝난후 1분 복습법, 그리고 예습으로 이루어진 원칙인데

이 모든 것들도 꾸준한 실천이 필요한 습관이였답니다.

다음은 집에서 하는 통공부법으로 집에서 진짜 나만의 공부시간을 갖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그리고 철저한 자기시간관리를 의식적으로 만드는 것이였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밖에서 과외나 학원, 그 밖에 독서실의 장단점을 알고 자신에 맞게 도움을 받으라고 권해줍니다.

자기관리를 시작으로 자신의 삶을 철저히 계획화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통해

자신을 꿈을 꾸는 사람으로 만들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들을 제시해 줍니다.

초등6학년인 아이지만 지금부터 하나씩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자기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한걸음 내딛을 수 있는 원동력을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자기관리가 통공부법의 핵심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멍청한 편지가

멍청한 편지가!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71
황선미 지음, 노인경 그림 / 시공주니어 / 2012년 6월

황선미 작가의 이 책을 쓸 수 있는 영감을 줬던 이야기가 어떤 책인지 궁금했답니다.

사내아이의 첫사랑이 아픔과 함께 왔다는 것도 상큼했답니다.

그 책을 통해 작가는 어떤 첫사랑을 써내려갔을지 궁금해지더군요.

어느날 자신의 책가방에 들어온 하트스티커가 붙어있는 수신인도 발신인도 없는

주인없는 편지를 받게 되면서 동주는 남에게 얘기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게 됩니다.

'호진아, 나 이사가, 아빠가 아프리카로 가신대.

가기 싫지만 어쩔 수 없어. 어린이날 지나면 떠나

내가 너찍었다는 거 알지? 너한테 선물받고 싶어

호 아줌마네 '잠자는 코알라' 꼭 선물해 줄 거지?

-콩새 영서가- ps.떠날때까지 비밀지켜줘'

열살인 동주에게 이 편지는 어리둥절해 하지만 편지의 수신인과 발신인을 알게 되면서

사랑이 오고가는 모습들을 관찰하면서 동주 자신도 서서히 마음이 물들어가게 된답니다.

동주에게 잘못온 멍청한 편지로 인해 동주는 알수없는 마음의 변화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편지주인인 호진이에게 편지는 결국 전달되지 못하게 되고 영서의 마음을 안 동주는

편지의 내용이 머리속에서 맴돌게 됩니다.

자신이 편지의 주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편지를 쓴 영서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관심을 갖게 된답니다.

영서와의 어릴때의 추억과 함께 영서가 갖고 싶어하는

잠자는 코알라인형까지 동주는 자꾸만 신경이 쓰인답니다.

편지를 전해주지 못한 미안함에 영서에게 대신 선물을 주기로 결심한 동주는

자신의 마음이 영서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사가는 영서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대신 선물을 전해 주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첫사랑은 그렇게 알아채기도 전에 지나가 버리나봅니다.

1950년대 소나기가 있었다면 지금 시대에는 멍청한 편지가가 있답니다.

그 시대의 삶과 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를 갖을 수 있답니다.

십대를 위한 직업콘서트

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 - 행복한 꿈을 찾는 직업 교과서 ㅣ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
이랑 지음, 김정진 그림 / 꿈결 / 2012년 6월

부모가 바라는 아이의 미래와 아이가 희망하는 자신의 미래는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아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지속적으로 묻게되더군요.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은 자신의 시선속에 한정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다양한 직업을 알게 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떻게 하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려줄 수 있을까?

책을 통해서 아는 것이 아이의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까?

체험을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알게 해줄까?

무언가를 알아가는 방법은 각기 장단점을 갖고 있어 어떤 방법이 최우선시 될 수는 없지만

아이가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도 부모로서 안도감이 생기더군요.

십대에 막 들어선 우리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

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으면서

그 행복이 곧 자신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였답니다.

자신의 적성이 어떤 분야에 분포되어 있는지는 초5학년에 시행한 적성검사를 통해 아이들 자신도 잘 알고 있답니다.

오롯이 자신의 선택으로만 이루어진 검사여서 그 결과를 보면서 아이의 적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와 직업들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 직업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으로 자신의 흥미를 어떤 분야의 직업과 연결시켜야할지

자신이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학교에서 최우선 과제는 장래의 희망을 찾는 것이라고들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흥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고 그에 맞는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여서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된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예술형이라 아이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답니다.

닥터 우바우바의 수학 클리닉

닥터 우바우바의 수학 클리닉 - 마음대로 안 되는 수학, 한번에 해결하는 20가지 특별 처방
김수경 지음, 문대웅 그림, 김연비 외 감수 / 동아엠앤비 / 2012년 6월

수학에 자신없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랍니다.

계산실수가 많은 아이, 배운 개념들을 싹 잊어버리는 아이, 도형 개념이 부족한 아이,

문장제가 어려운 아이,응용력이 부족한 아이, 무턱대고 풀기만 하는 아이,

엉뚱한 고집으로 문제를 푸는 아이, 외우지 않는 아이, 자신의 수준을 잘 못 평가하는 아이,

문제이해 부족인 아이, 필산을 하지 않는 아이, 글씨가 엉망인 아이등

총 20가지 유형의 아이들에 관한 수학 클리닉 과정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아이들은 많은 분야의 수학클리닉을 받아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학을 위해 한두가지를 고쳐야할 문제가 아니라 수학을 대하는

아이들의 자세를 모두 고쳐야 함을 깨달았답니다.

닥터 우바우바의 수학클리닉을 읽음으로써 수학이 왜 어려운지 자신의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내용이라 아이들에게 공감이 가는 부분을 통해 자신의 수학 클리닉이 되는 책이랍니다.

아이들 스스로 읽고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는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이들도 읽으면서 속으로 많이 뜨끔했던지 배시시 웃으면서 읽었답니다.

스스로 느끼고 자신의 잘못된 점을 느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도움이 된답니다.

수학을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군요.

초등학생을 위한 멘사영어퍼즐

초등학생을 위한 멘사 영어 퍼즐 ㅣ 멘사 어린이 시리즈
로버트 알렌 지음, 김요한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바이킹 / 2012년 6월

초등학생을 위한 멘사영어퍼즐

전세계인중 IQ가 상위2%안에 든다는 사람의 모임인 멘사.

멘사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멘사들이 한다는 활동들은 우리에게 무척 매력적인 학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들은 어떤 게임을 한다던지, 어떤 공부를 한다던지 하는 것에 귀는 열려있고

그들이 추천한 교구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놀잇감으로 주곤한다. 

다양한 출판사나 회사에서는 게임이나 책을 많이 만드는데 멘사의 퍼즐이나 수학은 익히 알려져 있어서 어떤 것들인지 알고 있었다.

수학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머리를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이것들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느냐와 즐거움으로 다가오는냐는 아이들의 몫인것 같다.

때가 되면 하는 것들을 영재를 만들기 위해 미리미리 해야한다는 부모들도 많다.

나는 멘사영어퍼즐을 통해 영어를 어떻게 재미난 활동으로 만들어놓았는지가 무척 궁금했다.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을때 한다라는 생각으로 여유를 갖고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IQ는 두뇌의 사용에 따라 변화한다고 한다.

이 책은 IQ140을 위한 두뇌퍼즐로 영어단어를 가지고 퍼즐식으로 맞춰보는 책이였다.

우리아이가 IQ140이면 좋겠지만 불행이도 그런 행운이 우리아이들에게 온 것 같지 않다.

하지만 퍼즐이 놀이라는 생각에 겁없이 영어퍼즐에 도전해 보라며 권해주게 된다.

영어도 어떻게 보면 재미있게 생각되어야 쉽게 배울 수 있기때문에

순전히 영어가 재미있어지라는 생각에서이다.

 LEVEL1~LEVEL6까지 총 6단계의 영어퍼즐을 만날 수 있다.

 아주 쉽고 재미있는 퍼즐에서부터 어렵고 짜증나게 하는 퍼즐 까지 여러가지 생각을 해야 풀 수 있는 130여개의 문제들이 있다.

우리아이들의 퍼즐 수준은 레벨1과 일정 패턴이 그려지는 퍼즐을 쉽게 생각한다.

영어를 더 많이 배운 후에 남은 퍼즐을 접해보아야겠다.

영어에 대한 배움이 더욱 절실해 지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