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으로 키운 우리 아이 똑똑하고 침착해졌어요 - 약 없이 면역력 키우는 자연식 건강 육아법
기준성 지음 / 황금부엉이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전에는 요리라곤 라면밖에 못했는데
아빠가 되니 아이들을 위해 요리라는 것도 해본다.,ㅋ
 
요리를 하다 보니 아이들이 영양을 생각하게 된다.
책 제목부터 뭔가 있는 듯 하다...
 
아빠가 요리를 하면서
가족끼리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
 
밥상공동체의 회복이랄까..ㅋ
 
요즘엔 패스트푸드며 배달음식을
가정에서도 참 많이 먹는다.
 
저자는 패스트푸드가 부르는 폐혜를
고발하듯 말한다..
 
패스트푸드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성질급한 아이들이 된다면서,,,


 
 
제왕절개로 태어나 빨기 쉬운 젖병을 통해 소젖으로
자라는 아이들은 성장이 빠르다..
 
하지만 아이들의 빠른 성장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한다
충분히 빨고 충분히 기면서 면역체계도 완성시켜가면서
천천히 자랄 수 있는 아이들이 권리를
부모들이 빼앗고 있지는 않는지...


 
 
 
주변에 수많은 오염물질들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나 플라스틱제품들을 사용할때 주의해야할 것들을
상세히 말해준다, 유아들의 장난감이나 플라스틱 젖병을
통해서도 환경호르몬이 아이들의 체내에 흡수가 되고 있다
 
자연과 멀어질수록 현대병은 생기는 것 같다...
아이들이 자연과 벗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결혼전
내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라는 책을 통해
식품 첨가물의 폐혜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몇달동안 인스턴트를 끊었는데..
어느순간 다시 되돌아 온 기억이 있다
 
아빠가 되어 아이들의 먹거리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70프로의 주부들이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에 대해 알지만
제품구입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그렇게 따지면 뭘 먹겠냐고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소비자의 한목소리가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의 입맛을 길들이는 것은 엄마다
엄마가 어떤 생각으로 아이의 음식을 만드냐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인스턴트, 식품첨가물의 심각성을 느끼면서
아이들의 음식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무엇을 먹느냐가 그 사람을 만든다고도 한다
 
자연을 닮은 것들을 사먹일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먹는것처럼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떤 생각을 갖느냐다
좋은 생각과 감정을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엄마가 또는 아빠가 만든 정성담긴
요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 아이들...
 
생각만해도 가슴이 따뜻해진다.
이것이 아빠를 요리하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여섯번째 장에는 건강과 영양이 담긴
레시피들이 있다..


 
 
그중에 행복한 아빠가
따라해보고 싶은 요리가 있었다..
 
아주 특이하고 특별한
구운 양파밥...ㅋ


 
 
레시피대로
고기와 야채를 볶아서
 
 
 
양파에 담고
파자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돌리면,,, 끝!!

 
아주 먹음직스런
아빠표 구운양파밥이 완성된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한다..
아빠는 맛있는(?) 요리사라고
엄지를 치켜올려준다..ㅋ


 
[황금부엉이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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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몸을 건조하게 하지 마라 - 세포 속부터 촉촉하게 물기를 채우는 똑똑한 건강법
이시하라 엘레나, 이시하라 유미 지음, 이서연 옮김 / 한문화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아내의 회사사무실은 카페재질 바닥에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사무실이다

겨울과 여름 냉난방은 잘 되지만 그로 인한 건조증 피해는 엄청나다

나 또한 건조증으로 인해 주름이 더해가는 느낌이 들어

어떻게 하면 해소시켜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러다 이책을 보게 되었다.

 

<여자의 몸을 건조하게 하지 마라...>

 

 

책 제목이 눈에 확 들어 왔다..

 

특별히 여자 몸을 건조하게 하지 마라니...

무슨 이유가 있을까 더 궁금해졌다

 









 

 

저자는 세포가 수분을 잡아두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건조해진다고 한다

 

몸이 건조해지고 있다는 것은

노화되고 있다는 뜻...

 

 

 

 

건조하면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몸이 이미 건조한 사람은 수분을 섭취해도

다 빠져나가버린다..

 

우리 몸속엔 두종류의 물이 있다

세포내액과 세포외액

세포내액이 많은 몸은 촉촉하고

세포외액이 많은 몸은 건조하다고 한다

 

촉촉하고 생기 있는 몸음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을

세포속으로 공급해줘야 한다.

 


 

 

건조가 진행중인 세포는 수분을 원하는 대로 빨아들일 수

없어서 세포에 흡수되지 않고 남아도는 수분이

몸속 여기저기에 웅덩이를 만든다.

 

몸속 웅덩이들은 정신적인 컨디션을 저하시키고

세포와 장기의 이상증상을 나타낸다

 


 

 

이 웅덩이를 배수 시키기위해서

땀을 내야한다.

 

 

그래서

반신욕, 운동이 더욱 필요한 것이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세포의 수분 보존력이 약하다.

여성의 특성상 몸이 차가워지기 쉽고

물이 고이기 쉽다.

 

 

차가워지기 쉬운 이유는

체열을 만드는 근육이 적고

체온을 내리는 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물이 고이기 쉬운 이유는

그 냉기로 대사가 나빠져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숙명탓에 여성이

변비, 냉증, 비만이라는

삼중고를  떠안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세가지의 잘못 알려진 상식을 이야기 한다.

1, 세끼를 거르지 않기

2, 물 많이 마시기

3, 무조건 저염식...

 

오히려 아침 단식을 추천한다.

세포를 촉촉히 만들어주는 건강식을

추천한다


 

 

당근 사과 소금 주스나

생강홍차같은 음료가

 

세포에 수분을 채워주고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준다고 한다


 

 

세포가 촉촉해져서 수분을

더 잘 흡수하기 위해선

운동이 필수다..

 

근육이 늘어나면

그만큼 열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정적 근력운동인 아이소메트릭운동은

전신을 자극한다.

 

특히 발뒤꿈치 들기와..


 

 

스쿼트 운동은 전신의 혈류를 개선하고

배설작용도 촉진시켜준다


 

 

이렇듯 세포에 수분이 잘 흡수 될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나서

피부에 접근하라고 한다..


 

수건 한장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스팀 찜질팩도 잘 활용해봐야겠다.

 

요즘 현대인은 사무실에 갇혀 

건조하기 쉬운 환경에 살아간다.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물을 마시고

피부를 관리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분이 세포안으로

잘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한번쯤 권하고픈 책이다..

 

<업체에서 지원받아 쓴 솔직한 서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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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와 참나무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2
이순원 글, 강승은 그림 / 북극곰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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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그림책을 본 기억이 별로 없지만

아빠가 되고 나서 그림책을 참 많이 접하게 된다

 

접하면 접할수록 그림책 안에 숨어져 있는

많은 세상을 만나게 된다.

 

그림책은 아이들만 읽는 책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번에 만난 <어치와 참나무> 책도 그러하다

아이들에게는 작은 열매안에 커다란 꿈이 있음을

어른들에게는 가슴따뜻한 동심을 일깨워준다.

 


 

 

이 책의 주인공

어치라는 새로 도토리를 즐겨먹으며

우리나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새다

 

 

보통 새들은 먹이를 저장하지 않지만

어치는 보통새들과 달리

먹이를 저장하는 버릇이 있다

 


 

 

자기만 아는 곳에 열심히

숨겨두지만

 

사람처럼 가끔 어치도

숨겨둔 장소를 잊어버린다..ㅋ



 

 

그런데 어치가 잊어버린 도토리들은

곧 싹을 틔운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거대한 참나무 숲을 이룬다



 

 

어치가 참나무 숲을 이루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그림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어치가 잊어버린 도토리들로

참나무 숲이 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참으로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내용뿐 아니라
강승은이라는 작가를 통해

이순원작가가 전하는 문장을 그대로

담아낸듯 하다

 

그림책 한장한장이 섬세하고 참 아름답다

 


 

 

어치가 땅에 숨긴 도토리가 자라 참나무가 되듯

소녀가 성장하여 누군가의 엄마가 된다.

그리고 소녀 곁에는 어치와 참나무가 있다

 

이처럼 자연의 섭리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북극곰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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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염소 새끼 우리시 그림책 15
권정생 시, 김병하 그림 / 창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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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출판사에서 나온

열다섯번째 마지막 우리시 그림책

강아지와 염소새끼

 

이 시를 지으신 권정생 선생님은

강아지똥과 몽실언니도

지으신 유명하신 분이시다

 

이 시는 열다섯살 즈음에 쓴 시라고 한다

 

우리시로 된 그림책을 처음

접해보는데

가슴 따뜻한 우리네 정서가

담겨져 있어 참 좋다


 

어릴적 흑염소새끼를 직접

길렀던 그때도 생각난다... 


 

강아지 한마리가 줄에 메인

염소새끼를 놀린다

골난 염소새끼는 강아지를

들이 받으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묶여 있는 신세

하지만 이 줄이 풀어지면서

강아지를 쫓는다..ㅋ 




실컷 싸우다

제트기 지나가는 소리에

금새 싸우던 일마자 잊고

다시 뭉친다...ㅋ



치고 박고 으르렁 거렸지만

해질녁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장난치는 친구가 된다

동심은 그런것이다.

 

아이들이 살고 성장하는 힘을

놀이 세계에서 찾아내려고 함이

엿보이는 정겨움이 묻어나는 책이다


 

친구의 소중함과

고향의 정겨움을

느껴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었다

 

그림책의 단순함속에

숨겨져 있는

수많은 의미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보다

더 그림책에 빠져들고 있는

행복한 아빠다...ㅋ


 

*창비에서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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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그루팔로의 모험 꼬마 그루팔로의 모험
장미란 옮김, 악셀 셰플러 그림, 줄리아 도널드슨 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그림책의

글밥이 많아지고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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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

 

읽다보면 아빠가 푹빠지는 책이 있다

그림책을 읽어 주는 중에 어른들의

마음까지 동심으로 인도하는 책들이

있는 것 같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 좋다는 것을

모르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알기에 의무적으로 읽어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아이에게 읽어 주다보면 함께 그림책에

푹 빠져드는 명작들도 참 많은것 같다

 

[꼬마 그루팔로의 모험] 이라는 책도

그러하다...

 

 

 

이책은 [무시무시한 그루팔로] 라는 책이 출간 된지

5년만에 나온 속편이다

 

[꼬마그루팔로의 모험]은 전 세계 25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고 한다

10주년 특별 기념판이라고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사랑스런 꼬마 괴물 그루팔로가

무서운 생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은 그림책이다..

 

 

 

 

아빠 글로팔로는 꼬마그로팔로에게 숲속에 혼자 들어 가면 안된다고 일렀다

그 숲에는 크고 무서운 생쥐가 쫓아 와서,,

 

호기심 많은 꼬마그루팔로는 아빠에게 그 생쥐가 어떻게 생겼는지 묻는다

아빠 그루팔로는 생각속에 무서운 생쥐를 이야기 해준다..

 

호기심 많은 꼬마 그루팔로는 아빠가 자고 있는 어느날 밥

용기를 내어 그 생쥐를 찾아 나선다..

 

 

무서운 생쥐의 꼬리를 발견했나 싶었는데

동면중인 뱀이었다

 

다시 용기내어 찾아낸 왕방울만 한 눈을 가진건 생쥐가 아닌

부엉이.. 다시 무서움을 이겨내며 무서운 생쥐를 찾아나선다.

 

콧수염이 있는 동물 발견...

이번에도 무서운 생쥐가 아닌 여우다

 

무서운 생쥐를 찾지 못해 자포자기한

꼬마그루팔로는 작은 생쥐를 발견한다.

 

작은 생쥐를 간식 삼아 잡아 먹으려는데

작은 생쥐는 그루팔로가 찾는 무서운 생쥐가 자기 친구라

불러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놓아주라고 한다.

 

작은 생쥐는 누군가를 부르는 손짓을 했느데

마침 환한 보름달이 떴고 그때 무시무시한 그림자가

땅에 드리워졌다...

 

꼬마 그루팔로는 무서운 생쥐가 나타난 줄 알고

동굴로 도망친다...



꼬마 그루팔로는 용기도 조금 사그라지고

아까처럼 심심하지도 않아 아빠 품에 들어가

쿨쿨 잠을 잔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자주 자주 읽어 달라고 한다..

꼬마 그루팔로의 용기있는 모험이

아이들의 마음에 있는 모험심을 자극해주는 듯하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을때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읽어 주다 보니

아빠도 꼬마 그루팔로가 함께 크고 무서운 생쥐 찾아

떠나는 모험을 한 듯 하다...

 

*업체에서 지원받은 책으로 행복한 아빠의 솔직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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