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읽어볼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올립니다.샘플로 세 페이지만 올렸는데, ebook 우수컨텐츠 공모전 출품작이라는 책의 내용이... 저자의 사생활을 평가할 의도는 전혀 없지만, 저 `게안습니다`라는 표현이 책 전체에 걸쳐 백번도 넘게 나오고 맞춤법에 맞지 않는 표현도 수두룩해서 정말 꾹참고 오기로 읽었습니다. 리뷰 작성하는 지금도 울고 싶네요. 내용은 좌충우돌 실수담이구요. 정말 빨리 쉽게 읽힙니다. 버텨낼 수만 있다면요. 그리고 만약에 저처럼 캐나다 이민에 관한 정보를 얻으시려는 분이면 절대 읽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어지간한 블로그에 더 상세한 정보가 많습니다. 표지를 너무.. 가이드북처럼 뽑았네요. 실제로는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정보라기보다는 지은이의 경험담과-정확히 말하면 실수담- 그에 얽힌 본인의 감정이 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무려 2,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