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세트 - 전10권 (꼴 1~9권 + 신기원의 꼴 관상학)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흔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그 나이가 가까워 오면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오늘 내 안색은 밝은지 확인해보게 됩니다. 표정이 어둡더라도 억지로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하구요.

관상을 잘 모르더라도 (혹은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허영만의 만화는 꽤 재미나게 술술 넘어가는 책입니다. 원래 생긴 얼굴은 바꿀수 없기에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더 온화하고 밝은 표정을 통해 인상을 바꿀 수는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1천~6천`에 해당하는 인물은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뽈쥐의 독서일기 2016-03-07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허영만 만화 넘 재밌죠~ 왠지 몇몇 부분은 얼굴이 화끈하네요. 천하지 않게 살아야겠어요!

책벌레 2016-03-07 23:39   좋아요 0 | URL
저도 뭔가 찔리더라는 ㅎㅎㅎ
독서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천하게 되는 일은 결코 없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