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하는 잡동사니 청소, 2013 원서개정판
캐런 킹스턴 지음, 최지현 옮김 / 도솔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최근에 이사를 준비하면서 짐을 줄여야해서 많은 물건들을 팔고, 나누고, 버리게 되었다. 놀랍게도 그 많은 짐들이 집밖으로 나갔음에도 생활하는데 전혀 아쉬움이 없었다. 눈에 띄게 방이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 들었음은 물론이다. 이 좁은 방안에 필요없는 물건들을 얼마나 많이 끌어안고 살아온건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은 몇년전에 감명깊게 읽어서 주변에 선물도 하고, 늘 곁에 두는 책 중에 하나이다. 생활이 번잡해질 즈음에 정리를 하면, 놀랍게도 고민거리들이 거짓말처럼 해결된다. 새해를 맞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 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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