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득하게 집중해서 책읽는거 잘 못하는데, 마치 내 이야기 같아서, 지인의 이야기같아서 첫장 펴고 금세 다 읽어버렸다. 한국에서 여자로 사는것의 고달픔. 그리고 자상하고 김지영씨를 이해하는듯 보이지만 결국 가부장제를 버릴 생각이 없는 남편. 사회구조가 아니라 여성 개인에게 책임과 비난이 모두 쏟아지는 부조리함을 소름끼칠 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