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사가 될래, 벌레를 키울래? - 아즈텍.마야의 별난 직업 100가지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34
로리 콜터 지음, 마사 뉴비깅 그림, 정범진.정수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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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접골사가 될래, 벌레를 키울래?"

우리 아이 예상대로 벌레를 키우겠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책입니다.

고대 중앙 아메리카의 100가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 단순했을 거란 생각을 뒤엎고 정말 다양하고 많은 직업 들이 있어 놀랍습니다.

도시관련, 궁전에서, 식량관련,의식관련등 12가지 테마로 나뉘어 각 직업이 소개되어집니다.그 지겁들을 통해 고대인들의 생활과 신앙, 무놔등 다양한 모습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익살 스러운 그림자료도 글을 읽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대 중앙아메리카의 여러가지 모습도 소개되어집니다.

책의 첫부분을 아이와 함께 읽고 직업을 소개하는 글은 궁금한 직업 부터 찾아 읽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했던 부분은 변소 뱃사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것을 참 좋아합니다.)

똥을 모아 파는 일을 하는 직업인데 농부들이나 가죽 무두장이들에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농부는 이해가 되는데 왜 가죽만드는 사람들일까? 가죽 무두장이를 찾아보고 아하~~ 했습니다.(효소가 날가죽의 끈적끈적한 표피층을 없애줘서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진다합니다)

우리 아이가 하는 말이 정말 쉬운 일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쉬운일은 없네요..ㅎㅎ

벌레를 키우는 벌레 사육사를 보더니 난 벌레보단 새를 키우고 싶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고대의 직업도 알아보고 고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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