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내의 의사이고 싶다
정재훈 지음 / 드림피그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SBS  "긴급 출동  SOS 24"솔루션 위원이며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쓰신 책입니다.
나도 아내의 의사이고 싶다..
책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이었습니다.
작가의 들어가는 글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나도 당신이 그냥 아는 여자이고 싶다."라는 말이 여운을 많이 남깁니다.
살면서 너무나 다른 남자와 여자 두 부부의 모습이 많이 다름을 이 책을 통해 새삼느꼈습니다.
그리고 알콜중독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맥라이언이 출연했던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란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가족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생각해 보았던 장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은 제 3 장 마음을 어루만지는 자녀 사랑법입니다.
부모의 대리만족, 난 엄마 아빠의 아바타...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저의 욕심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문제들 중 어느정도 약간의 문제를 아이와 제가 갖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와 제가 모두 행복한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스트레스와 암세포에 관한 이야기는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많이 편찮으신대 의지력이 병을 많이 호전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맘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드려아하는데..
사람은 정말 신비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재훈 선생님의 말씀대로 성경에 나오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삶의 긍정적인 부분을 늘 먼저 보라는 의미라는 것을 늘 기억하고 싶습니다.
솔직한 선생님의 이야기, 그리고 나와 가족을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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