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만 보고는 책과 관련된 각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단편집인 줄 알았는데, 각 이야기가 연결이 되어 하나의 원이 되는 감동의 이야기!✅ 책 한권을 만들어내고, 그 책이 독자에게 전파시키는 감정들은 그들의 인생에 꽤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 책을 읽으며 입꼬리가 찬찬히 올라가기도, 눈물이 뚝 떨어지기도 했다. 여러 인물의 감정에 이입되지만 버겁지 않게 술술 풀어나간 책.✅ 작가 마사미 시선의 초반 글을 읽고 ‘착한 사람’ or ‘나쁜 사람‘은 없다는 걸 느낌. 자녀에게 한 없이 착한 사람이라도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까칠해질 수 있다.✅ 로맨스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코코미랑 겐타로 내용에서 설레었다.. 잠깐 20대초반의 그 순수하고 설레는 마음을 느낌..ㅎㅎ (가라타와 도요미의 사랑도 응원합니다요) 🔽읽고 또 읽은 부분🔽✏️ 어쩌면 그것이 ‘구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아니 ‘구원’이란 말처럼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적어도 ‘버팀목’이 되어준다면..✏️ 이 사람의 대단한 점은 어떤 일이든 반드시 어딘가에서 ‘재미’나 ‘흥밋거리’를 찾아내어 마지막에는 “재밌었어!” 라고 웃으며 마무리하는 데 있다.✏️ 가끔은 ‘효율’과 무관한 일을 해도 괜찮다.✏️ 내 감정을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건 스무 살이 넘어도 흔히 있는 일인 것 같다.✏️“인생은 비를 피하는 곳이 아니야. 폭우 속으로 뛰어들어 흠뻑 젖는 것을 즐기면서 마음껏 노는 곳이야” ✏️ 인생은 선택에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 그 선택이 정답이었다고 뿌듯해할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낚시 후의 텅 빈 아이스박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