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것만 보고 행복한 것만 봐오셨을거라 생각했던 김창완님의 사소한 삶✅ 흘러가버린 시간이 문득 떠오른다는 것. 뿌듯하거나 자랑스러운 기억이 아니어도 그 기억에 지금의 내가 다시 따뜻해질 수 있다는 것. 🔽읽고 또 읽은 부분🔽✏️ 아이가 입학할 때 당신은 느낄 것이다. 당신이 부모와 너무 닮았다는 것과 아이가 당신을 따라 살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인 또는 답답함✏️ 여든 살의 당신은 체온이 34.5도라고 느낀다. 가끔 가랑잎을 주우며 그게 더 따뜻하다고 느낀다✏️ 기다림으 모든 것을 영글게 하는 묘약이다✏️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 만큼 세상에 불필요한 일은 없다✏️ 꿈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희미해질 뿐이다✏️ 갈매기가 더 크고 넓은 날개를 가지고 더 높은 곳을 날아야 더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 손에 쥔 자로 세상을 잰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booni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