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창비. 역시 안녕달. 초2 아이와 함께 읽으며 첫 페이지부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엄마 이건 바다를 그린 것 같아” “엄마는 우주인 줄 알았는데!” 아이와 꽁냥거리는 잠자리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 귀여운 그림체, 그리고 페이지를 넘기는 게 아쉬울 정도의 디테일한 요소들. ✅ 작은 별을 만나 돌보고, 키우고, 산책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다 이별을 할 시간이 왔을 때.. 아이도 나도 할머니네 집 감자(강아지 이름)가 생각나 슬프다고 울었다. ✅ 헤어짐은 피할 수 없지만 그 빛나는 기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booni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