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심님 소설은 매번 다른듯 비슷한 곳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너무 매달리는 공은 잘 못보는 편인데 이거는 공이 자기 입으로 자기가 아깝다 하면서도 매달리는데 수가 워낙 매력적이라 그게 싹 다 이해가 가요 너무 짜릿하고 귀여움 알고보니 솔로포투엿나 다른 작품에 나온 인물이더라고요 게오르크는 정말 최고의 ㅁㄹ수입니다
무협물을 텍스트로 읽어본 경험이 없어서 이 작품을 열어보기까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드라마로 조금 찍먹 해본 정도라 과연 내가 어려운 무협 용어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한게 무색할 정도로 그저 재미있는 벨소설이 맞습니다. 설정은 보다보면 쉽게 이해할 정도로만 나오고요 무협 입문작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수가 끝까지 교주다운 위엄을 가진게 특히 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