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크가 자기한테 반응 안하는 줄 알고 전전긍긍하는 로즈가 왜 이렇게 귀여운지 정말 어른 문란수 이런 맛에 읽는구나 싶습니다 봐도봐도 짜릿하다
아니 작가님 서양 왕정물만 잘 쓰시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동양적인 무협물까지 잘 쓰시다니 역시 장인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군요 드라마로 무협물 즐겨보는지라 머릿속에서 장면을 상상하며 보니 더욱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