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레트로 스타일 인형옷 만들기
Calaka 지음 / 북드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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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에 가깝게 제본된 모양이 일단 마음에 듭니다. 갬성충족!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난이도는 중급 정도 인 듯 합니다.



기초적인건 좀 만들어봤다, 조금 더 고급기술을 배우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레트로 원피스는 기본적인 긴팔원피스만들기에

+ 가슴장식?요크?를 다는 부분이 추가되었고요.



레글런원피스는 목둘레에 턱주름을 추가합니다.



스커트는 절개해서 레이스를 추가하는 방식이라 엄청 새롭습니다.



로브같은 경우는 봉제자체는 단순하지만 망사,레이스라는 소재가 다루기 어렵습니다.



또 부츠나 머리장식, 가방같은 보통 인형서적에 잘 없는 소품만들기가 있어요.. 넘 좋아요ㅎㅎ




사진이 너무 예뻐서



나온 인형들이 전부 갖고싶어집니다.









특이한 점은 작가님이 추천하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까페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본인소개도 써주셨는데 재밌게 읽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작가분들 도대체 뭘 보고 사시길래 이렇게 멋있는 색감을 뽑으시나 괜히 궁금하고, 속마음도 알고싶고.. 그럴 때가 있는데요. 가볍게나마 소개되어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오렌지색은 좋아하지 않으신다니! 싱기방기!





양말 패턴 뜨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여러인형 가지신 분들께 좋을 듯 해요.






아주 특이하게 페이퍼크래프트 도안이 들어있어요.



저희집 복합기는 흑백이라 아직 시도는 못해봤지만ㅜㅜ



요기 있는 것만 죄 잘라 만들어도 돌하우스가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 신문은.. 크래프트지로 뽑으면 장난아니게 이쁠듯ㅠㅜㅜㅜㅜ






클라라가 입은 레트로원피스 한벌 만들었어요.

생각만큼이나 핏이 넘 예쁩니다.



원단조합을 바꾸면 아예 새로운 느낌 일 것 같아서 세트로 만들고 싶어요.



특히 턱주름 부분이 정말 예뻐요. 셔링잡은거랑 또 다른 깔끔하면서 귀여운 느낌!





일본책들은 패턴이 전지로 들어있거나 겹쳐있는 경우가 많아서 복사하기 힘든데



이 책은 아주 깔끔하게 제본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남편한테 부탁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에요ㅋㅋㅋ 레트로원피스 패턴 m사이즈 부탁합니다 했을때 아무 이상없이 해줌.. 감동...



좍좍 펴서 눌러도 아무이상없는 튼튼한 제본.. 좋아요..

(요새 패턴복사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ㅜㅜ)





출판사에서 유명한 작가님마다 시리즈로 출간해줬으면 싶을 정도로 마음에 꼭 듭니다. 잘팔려서 돌코디처럼 중급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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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파티를 위한 인형옷 만들기
F4 * gi 지음 , 남궁가윤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옷의 가짓수도 많고 입혔을 때 핏도 좋습니다.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옷 7벌(양말포함), 그림과 줄글로 설명한 옷 17벌(소품 모두 포함)!!

아주 기본적인 패턴보다는, 제목처럼 파티나 피크닉등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예쁜 의상이 많습니다. 몇벌정도 인형옷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고, 색다르면서 예쁜 패턴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중급자분들께 적당할 듯 합니다.

요정 뷔스티에, 할로윈 드레스는 꼭 만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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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의 귀여운 인형옷 만들기 - 브라이스 인형옷과 소품 레시피
김화희(말괄량이) 지음 / 심통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네이버 까페 이벤트로 받은 책 리뷰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일단 옷 종류가 많다는 점!

적으면 너댓벌, 많아도 열벌 안쪽인 다른 책에 비해서, 소품포함 34벌이라는 압도적인 가짓수를 자랑합니다. 그렇다고
돌리버드나 돌리돌리처럼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글 몇줄로 서술한 것도 아니고요. 사실 다른 단점을 씹어먹는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오프숄더블라우스나 배기바지, 모자등의 패턴은 다른데서 잘 못본 것이라 반가웠습니다.

또 색감이 무척 귀엽습니다. 딱봐도 인형옷이구나~ 싶은 알록달록한 색감. 저처럼 색배치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비슷한 색으로 보고 따라만들면 귀엽게 완성될 듯 합니다.

단점은 먼저 착샷이 없다는 점입니다. 핏도 궁금하고, 다른 인형에게 입힐 생각이라 패턴수정도 필요한데 착샷이 없으니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두번째로 패턴이 약간 부실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매처럼 두개 필요한 조각은 패턴에 x2 등으로 표시가 돼있는데 이 책은 그냥 그려져있습니다. 또 실수인지 부호가 표시안 된 경우도 있고, 빠진 패턴도 있고요.(빠진 건 작가님 블로그에서
프린트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접분도 따로 표시가 안되있어서, 시접이 필요없는 어깨끈이나 커프스등의 조각 재단할 때 번거롭습니다.


아쉬운 점도 없지않은 책이지만, 가짓수가 많다는 장점하나로도 소장가치는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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