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봇 이그니션 스티커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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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벅스봇 이그니션!

아이와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서점에 갈때마다 좋아하는 책을 한권씩 사서 고르게 하는 습관(?)같은 게 있는데, 아이는 그때마다 좋아하는 캐릭터의 색칠북이나 스티커북을 골라서 나의 기대에 부흥하곤 했다.

좋아하는 캐릭터 앞에서 발을 떼지 못하는 아이덕분에 만원을 호가하는 그림책을 고르지 못하고 좀 더 저렴한 색칠북으로 알뜰히 쇼핑을 마치곤 한다.



이번에 꽂힌 캐릭터가 바로 벅스봇 이그니션.

“엄마엄마, 이거 틀어주세요~”하는 아이의 요청을 듣고 함께 티비를 보면 나는 벅스봇이그니션 속 어색한 랩으로 말하는 벅스봇의 목소리에 곧 중독이 된다.

곤충을 대상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것에 긍정의 점수를 준다.

티비를 보고 나서 장수풍뎅이족이 더 힘이세냐, 사슴벌레족이 더 힘이세냐 물어보길래 함께 곤충백과를 찾아보는 일까지 있었으니

벅스봇 이그니션 애니메이션은 이런 학습적인 효과도 있다.

아이가 여러가지 색깔을 보고 따라 그릴 수 있어서

스스로 원본과 똑같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벅스봇이그니션 #스티커색칠놀이.



색칠놀이 뿐 아니라 스티커양도 꽤 되어서 스티커 소장용으로도 좋다.



아이의 그림실력 뽐내기!

아이의 색감도 발달하고, 선안에 그림을 꼼꼼히 채워넣기의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오빠의 그림을 보고 둘째도 관심을 갖고 같이 앉아 색연필잡기놀이도 하고, 남매가 같이 노는 색칠놀이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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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봇 이그니션 파워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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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티커북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있는 스티커북이 열권정도는 더 되는 거 같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마다 #스티커북 을 다 갖고 있는 듯.

아이가 네살때, 스티커북을 사서 세권정도의 분량을 아이방 베란다통창에 붙인 적이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인지라 이사를 나갈때가 벌써부터 걱정이다.
다 복구를 해놓고 가야하는데 그 많은 스티커를 어떻게 제거하나 싶다.
아이는 보통 벽에나 가구등에는 낙서를 많이 하지 않는대신 그 유리창에는 스티커로 욕구분출을 했는 듯하다.
그날 이후로 욕구분출을 다 마쳤는지 아이의 스티커북 사랑은 원래이미지 그대로 보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스티커를 하나도 떼지않은채로 집에 모셔둔 스티커북만 열권이 넘는다.

요즘 빠져있는 캐릭터 벅스봇 이그니션 역시 그 중 하나인데, 스티커가 무려 125개! 그래서 이름이 #파워스티커북 인가 보다.
스티커뿐 아니라 벅스봇 캐릭터들에 대한 소개페이지, 아이가 좋아하는 미로게임과 사다리게임 같은 페이퍼게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미로게임같은 경우는 아이가 워낙 좋아해서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무료 미로게임들을 프린트해서 놀게해주기도 했었는데,
아이는 오래오래 하고 싶다고 손으로 수십번 미로찾기중이다.
이렇게 애지중지 하는 #벅스봇이그니션파워스티커북.
아이와 함께 카페나들이나 장시간 외출할 일이 있을때 꼭 챙기는 요즘 최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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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완전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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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변신로봇 을 처음 선물해주신 어머니덕분에 아이는 #헬로카봇#터닝메카드 에 입문하게 되었다. 아이는 올해 6살. 집안에 형이 없어서 헬로카봇을 늦게 알게 되었는데 4세 크리스마스때였다.

아이가 매일 로봇을 변신해달라고 하는 것으로 아침이 시작되고 아이는 베개맡에 항상 카봇을 두고 잠을 잤다.

어느덧 아이는 헬로카봇의 전 시즌을 다 봄으로서 매니아가 되었으나

새롭게 시즌이 나올때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유투브 장난감영상을 보곤 한다.

나도 더불어 아들엄마이기에 카봇의 이름을 꿰고 있으니

나에게나 아이에게나 #헬로카봇완전백과 는 참 반가운 참고서이다.

아이는 헬로카봇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캐릭터를 자꾸 나에게 물어본다.

아이와 될수 있으면 함께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카봇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를 알기란 너무 어렵다.

아이는 카봇 백과사전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이가 원하는 바로 그것! 그게 정말로 나왔다.

아이에게 꼭 사주고 싶었던 책이다.

카봇의 등장인물들 소개로 시작하여, 카봇의 종류들이 다~~~ 나오는 헬로카봇 완전백과.

게다가 각 카봇의 특징과 로봇변신 모습과 자동차 변신모습들을 볼 수 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시즌 1에서 시즌 7까지 최신판 카봇을 볼 수 있고, #헬로카봇쿵 까지 볼 수 있다는 거~

중간중간에 카봇의 이름맞추기나 변신카봇 연결하기 같은 테스트도 몇군데 있고,

큐브와 헬로카봇 시계만들기 종이접기도 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놀이로 해볼만하다.

아이는 바깥외출을 할때나 집안어디든

이 헬로카봇 완전백과를 끼고 다닌다.

유치원가방에 넣으면 꽤 무게가 나가는데도, 부지런히 유치원에도 갖고다녔다.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이야기하며 완전백과를 보고 있을 아이를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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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 싫어요! - 처음으로 재밌게 일기 쓰기 처음부터 제대로 7
김혜형 지음, 김유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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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교에 다닐때 5학년과 6학년때는 학교에서 나눠준 초록색 일기장에 일기를 쓰고 검사를 맡곤 했었다.

갱지로 엮은 일기장에는 5학년때는 한줄한줄이 꽉찰정도로 큰 글씨로 쓰다가 6학년 말쯤에는 글씨가 점점 작아지더니

중학교 언니들처럼 글씨가 세련되졌었다.

지금도 보면 그렇게 구분이 간다.

일기는 거의 항상 한쪽은 다 채웠었다.

그러다 몇번은 학급문고에 실리기도 했던 일기인데

그것보다 좋았던 것은 바로 선생님께서 내 일기를 읽고나서 메모를 써주시는 것이었다.

선생님의 메모가 나에게는 얼마나 소중한 보물처럼 느껴졌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매일 수많은 아이들의 일기를 읽고나서 한마디 코멘트를 단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번에 읽어본 #키위북스 #처음부터제대로 시리즈의 #일기쓰기싫어요! 에도 우리 선생님처럼 좋은 선생님이 나온다.

일기쓰기를 해야하는 진수. 비밀이야기는 쓰지 않고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보여드릴만한 이야기만 쓰는 진수는

너무나 재미없는 이야기에 일기쓰는 거 자체도 지루해한다.

그런 진수를 포함한 반 아이들에게 #일기쓰기 란 절대 지루한 일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니라고 말씀해주신다.

일기쓰는 것에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전형적인 특징보다

쉽게 생각하고 나에게 있었던 일이나 내가 느낀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표현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려주신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지도대로 즐거운 일기쓰기 놀이를 하게 되지만 유난히 선생님과 아이들과 어울리기 힘든 아이 한명이 있다.

바로 말썽꾸러기 상민이.

상민이의 속마음과 집에서 있었던 일들을

선생님은 상민이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하면서 비밀일기장에 쓰게하여

아이의 마음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설령 그것이 선생님도 볼 수 없는 비밀일기장이라 하여도 말이다.

아이들 개개인의 부적응이나 불만들을 비밀일기장에 털어놓게 하여 이 아이들에게 비밀일기장이라는 친구를 만들어주신 선생님.

나중에 우리 아이도 이런 선생님께 배우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



나는 아직도 일기를 쓰고 일상을 기록한다.

아이를 위한 육아일기로 매일매일 기록하면서 만든 책이 여섯권째가 되었다.

아이는 이 책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하고 엄마의 마음을 읽게 된다.

동생에게 읽어주는 모습을 보니 더 뿌듯해지는

엄마의 마음.

우리 아이도 조금 더 커서 일기장이라는 친구가 생기고,

그 일기장을 소중히 하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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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낮잠 자는 동안에
나오미 다니스 지음, 박정화 그림, 김세실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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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집 결어린이는 매일 하는 말이 있다.

가족이 좋아, 아빠엄마윤이 모두모두 좋아

할아버지, 할머니, 왕할머니, 이모, 이모부, 삼촌, 외숙모, 고모, 상현이형아, 봄이누나, 윤이 모두 다 좋아.

가족이 너무 좋아



결이에게는 누구 하나를 손꼽으라고 하면 먼저 성을 낸다.

다 좋은데 그렇게 묻지말라고.



책속의 길버트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유독 어깨가 외로워보이는 할아버지를 위해

#할아버지가낮잠을자는동안에 할아버지를 마당 벌레에게사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의 충실한 수호천사가 되는 길버트.

좋아하는 수박을 먹으라고 부르는 엄마의 소리도 꾹 참고

할아버지가 깨실때까지 자릴르 지킨다.

벌레가 특별히 나타나지 않자 흙속 벌레까지 찾아서 할아버지 곁에 오지 못하게 한다.

할아버지가 일어나신후 유난히 이뻐하는 길버트를 칭찬해주신다.



책의 앞내지와 뒤내지속 액자들의 그림들에 변화가 있다.

이 변화를 찾는 즐거움도 이 책의 매력중 하나이고,

책장마다 꽉찬 그림과 풍성한 색감에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그 하나이다.



결이는 책을 읽는 내내 왜 수박을 먹으러 갔다오지 않는지.

자기같으면 먹으러 갔다가 다시 와서 할아버지 곁에 있을거라는 둥 잔소리를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난 가족이 좋아”라는 달콤한 소감을 전한다.

멀찍이 누워 책을 전체적으로 감상하는 오빠와 달리

책의 코앞까지 와서 진지하게 그림을 바라보는 우리 8개월 아가 윤이까지



귀여운 그림책과 귀여운 독자들과 소중한 그림책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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