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 -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130가지 방법 스콜라 창작 그림책 20
엘렌 서리 지음, 김영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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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최적의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에 대해 무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을 앞에두고 책을 펼쳐 함께 읽으면서 나도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내 생각을 이야기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귀여운 그림에 알록달록 색깔로 입힌 그림책을
엄마의 목소리로 대화하듯이 책을 본다.
엄마가 물으면 아이들은 서슴없이 생각하며 대답하는데, 그 대답들이 얼마나 귀엽고 기특한지.
어린이날에 이어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고마운 분들에게 전할말이 많은 5월에 익을만한 최적의 그림책이다.
두 아이에게 누구누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니? 라고 묻자,
첫째아이는 아빠, 엄마.
오빠 따라쟁이인 둘째아이도 아빠, 엄마였다.
귀여운 것들.
왜 고맙다고 말하고 싶냐고 하니
아빠는 나랑 항상 놀아주고, 엄마는 사랑해줘서 그렇단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고백들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책에서는 고마운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오는데 열두 분야의 사람들이다.
우리 주변에 고마운 분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것들, 감사카드를 쓰는 법 등.
고마운 마음이 실천에 옮겨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응원해준다.
어버이날 아이의 편지를 받고
아마도 아이가 처음 쓴 단어, 어머니,아버지(엄마, 아빠가 아닌)라는 말을 보고서 마음이 벌써부터 울컥했는데,
이렇게 나도 부모가 되나보다 생각을 한다.
부모나이가 어느덧 8살.
아이들의 감사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는 부모가 된 거같다.
감동을 이야기하고 감동을 만들고, 감동을 선물받는 그림책이다.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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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차오를 때까지 - 제3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 웅진 우리그림책 72
진보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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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멋진 그림책을 만났다.
그림도 글도,
아... 책장을 넘기는 내내 어릴적 육상을 했을때의 기억이
스믈스믈 저편에서 나를 부른다.
레인에 선 다섯명의 아이들과 함께 나도 같이 뛰는 것같다.
습습 후~

“코로 두번 습습 들이마시고,
입으로 후우 길게 내쉬기.”

오래달리기를 하면서 언제 끝이날까 기약없는 끝을 달리고 있었던 그 어릴적 기억이 되살아난다.
습습 후우~~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6학년까지 육상부에 있으면서 학교대표로 경기를 뛰던 나의 주종목은 단거리와 릴레이주자1번이었다.
단거리로 좋은 성적을 받기도 했었지만 언젠가부터
육상대회 여러가지 종목으로 불려가게 되었고,
나는 오래달리기뿐 아니라 멀리뛰기, 높이뛰기, 투포환까지 출전하게 되는데.
단거리만 뛰던 내가 장거리선수로 불리면서 호흡법을 전혀 다른것으로 바꿔야했다.
힘을 비축해 길게 가야하고, 끝까지 한두바뀌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를 해야했기에 호흡이 처음부터 거칠면 안되었다.
바로 습습 후~

숨이 차오르고 폐가 터질거 같지만 곧 시원한 바람이 감싸고 가슴속 뜨거운 것이 솟구칠때 드디어 해낸 우리들.
각자 다른 속도로 해낸 다섯아이들의 미소가 왠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거 같다.


펜으로 그려서 그런지 더 생동감이 느껴지는데, 많은 색감을 넣지 않아도 이렇게 리얼함을 나타낼 수 있을까 감탄을 하게 된다.

달리기 선수가 꿈이라는 아들과 함께 읽으며 달리기 경기에 대한 썰을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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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첫 영단어 쓰기 - 7·8·9세에게 최적화된 첫 영단어 학습, 30일 완성 프로그램!
해결책 콘텐츠 연구소 지음, 민병권 그림 / 해결책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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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를 뗐다면 6세부터 가능하고7.8.9세에게 최적화된 첫 영단어 학습지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영단어를 주로 다뤄서 아이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거 같다.

학교 영어수업전에 아이들에게 영어와 더 친해질 수 있게 만든 영어학습지다.

알파벳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우리 아이에게도

영어쓰기를 연습하면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파닉스부터 영단어를 읽어가며 쓰기도 하고.

Qr코드로 스마트폰을 읽히면

바로 음원이 나오니까 엄마와 함께 아이의 홈스쿨교재로 딱이다.
해결! 첫 영단어쓰기

단어차트를 벽에 붙여두니 아이가 학습한 영단어를 하나둘 알아본다.

혼자 읽어보고 부모와 함께 확인해볼 수 있어 좋다.



마토가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잘 마무리할때까지

해결! 첫 영단어 쓰기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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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파워 1 - 진짜 비둘기의 탄생 샘터어린이문고 64
앤드루 맥도널드 지음, 벤 우드 그림, 이재원 옮김 / 샘터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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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비둘기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한명있다.
새공포증이 있는 신랑이다. 운전할때 도로한가운데 구구구구 지나가는 비둘기를 보면 얼어버리는 사람.
공원이나 천변에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와 다르게 우리집 나머지 사람들은 새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특별히 새들이 있는 미니 동물원이나 카페를 가지는 않았지만 공원에서 새를 만나면 아이들은 쉽게 다가가서 예뻐한다.
하지만 더럽다는 인식때문인지 비둘기는 아무래도 가까이 다가가기 힘들다.

이번에 읽는 책은 비둘기들의 멋진 활약이 돋보이는 만화다.
아이가 이제 글을 떼면서 만화를 보는게 수월해졌다.
혼자 글을 소리내어 읽으며 책을 읽는데, 그림을
보며 아이는 재미있는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한다.

변신의 귀재 비둘기
록이 사는 농장에 어느날 그랜파우터라는 할아버지 비둘기가 찾아왔다. 도시에 사는 그랜파우터는 다른 비둘기요원들을 모아 구구파워를 발견하고, 도시의 범죄를 해결하는 할아버지 비둘기다.
그런 그랜파우터에게 요원으로 뽑힌 록은 도시의 다른 요원들과 함께 도시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해결해간다. 물론 문제점이라고 해봐야 비둘기나 공원을 이용하는
다른 동물들 관점에서다.

공원에 비둘기들의 주식인 빵 부스러기가 없어서 그 원인을 찾다보니,정글까마귀가 다른 까마귀들을 모아 괴물까마귀를 만들고, 공원에 동물들뿐 아니라 사람들까지 다 쫓아냈던 것. 그런 정글까마귀를 구구파워를 뽐내는 범죄수사단 진짜 비둘기들이 찾아내 공원에서 쫓아냈다.

공원을 중심으로 이 문제말고도 박쥐들이 갑자기 없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푸드트럭축제에라 냄새폭탄이 터질 위기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생기게 되었다.
진짜 비둘기들의 구구파워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며 그 위력을 발휘한다.


개성강한 범죄수사단 진짜비둘기들의 활약!

우리가 더럽다고 피했던 비둘기들이 우리 인간들이 모르는 세계에서 이런 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왠지 귀엽게 느껴진다.
물론 이야기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상상의 시간을 갖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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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존중해 - 사회성 마음의 힘 2
소피아 힐 지음, 안드레우 이나스 그림, 윤승진 옮김 / 상수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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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친한 친구들을 이십년이 훌쩍 넘고서
아직까지 둘도 셋도 없는 찐 친구로 만나고 있다.
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십대 삼십대의 각자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다들 하나같이 나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 바로 독설가다.
어릴때부터 반장이나 회장, 전교부회장에 과대표까지 지내와서
성격이 대차고 똑부러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그런반면 이제와서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나는 성격이 참 지랄같았단다.
남들에게는 상처가 되는 말을(사실 그말이 사실이었지만)
서슴없이 해서
친구들이 기분이 나쁜적이 여러번 있었나보다.
그러다 이십대 후반이 되면서 성격이 온순해졌다는데
다들 어떤 이유에서 그런 변화가 왔는지는 모르겠단다.
이제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친구들의 직언에
나는 적잖히 당황하였지만, 친구들의 말이 완전 거짓은 아니었기에 인정했다.

나는 이십대때 뭐가 그렇게 모가 났었을까.
뾰족뾰족.
“나는 너를 존중해” 책은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아이와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고른 책이지만,
나는 이 책을 보며 나의 과거를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무례한 사람이었다.
말투가 강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무시하고, 거만한 태도를 가지고 늘 화가났던거 같았다.
책을 보다보면 무례한 사람과 대담한 사람의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는데,
대담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다.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우리가 원하는 사람은 대담한 사람이지 두려워하거나 무례한 사람이 아니다.

책을 보며 대담한 사람이 가진 사회적 기술과 대담한 사람의 신체언어를 체험하며 다른사람 바라보기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다른사람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그만큼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아이와 함께 좋은 사회성이란 어떤 것인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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