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 초보 냥집사를 위한 안내서
고양이 집사 연맹 엮음, 현승희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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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양이님의 마음을 사로잡는법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라는 시와 같다고 해야할까요.

오늘은 추운데요... 그래도 봄입니다! 봄은 고양이가 맞습니다.

함 보름은 더 지나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좀 더 따뜻해지면 고양이 느낌이 들거 같긴 합니다.

 

오늘 우리 설이가 또 새끼를 낳았습니다.

이놈은 5달 전에 낳더니 또 낳네요.

전에 낳아봤더니 좋았었나 봅니다.

지가 낳은 새끼 두리는 지 엄마랑은 안 놀고 맨날 이모랑 노는데 말이죠...

 

냥이들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이래서 기꺼이 인간 캔따개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이 나왔습니다.

제목도 딱.

고양이님의 마음을 사로잡는법

 

저는 우리집 냥이들에겐 대단히 아쉽게도 집사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캔따개가 되어 주긴 합니다.

에휴... 이쁘긴 하거든요. ㅠㅠ

 

책의 첫 부분은 고양이님을 섬기는 5가지 마음가짐과 역사, 등장하시는 고양이님과 집사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장에선 고양이님의 일상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과 화장실 관리, 음식선택등의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두 번째 장에선 고양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세 번째 장은 고양이님의 능력과 습성을 소개하고

네 번째 장에선 집사들의 에피소드로 마무리 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를 키우는 분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됩니다.

사실... 좀 키우신 분들은 내용들을 어느정도 알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만..

책을 읽다보면 새로운 지식도 익힐 수 있으니까요.

 

한번쯤 읽고 새로운 정보를 알고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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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 - 은퇴 후가 두려운 이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기술!
백만기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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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

 

단 하나만 제외하고선 정말 공감가는 책입니다.

글 내용이나 필력도 훌륭하고요. 필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소개하는 내용이나 글 중간중간 참고할만한 여러 좋은 글들도 좋습니다.

 

그럼 단 하나는 무엇일까요?

은퇴자금을 충분히 준비해야 필자가 이 책에서 서술한 은퇴후의 삶의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필자가 제안하는 은퇴후 제2의 삶을 사는 방법의 제안은 대부분 해보고 싶은 것이긴 합니다만...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시도하기 어려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1책의 1장의 제목대로 은퇴준비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한국인의 금융지식은 우간다 국민들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굳이 우간다를 고른 이유는.. 금융지식관련 통계자료에 우간다 다음 순위가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의 금융지식은 이렇게 떨어질까요?

돈에 대한 이분법적인 사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통사회에서 돈은 천시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돈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니 가정교육 자체에 모순이 있습니다.

소득이 높은 상위 20% 가구는 금융지식 충족도가 60%를 넘어가지만 나머지 80%는 20%를 넘어선다더군요.

어릴 때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생각해 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해라.

다른 집도 비슷할 거 같습니다.

요즘은 좀 달라졌나요?

 

가정에서 그렇고 학교에서도 그렇고..

금융지식을 익힐 곳이 별 없습니다.

본인이 직접 찾아서 익히지 않는 이상은.

필자는 금융지식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간략하지만 핵심적인 자금운용의 핵심을 집어줍니다.

1장의 첫 부분은 그렇고 중간부분은 건강관리와 그 외 은퇴준비와 관련된 조언들을 찬찬히 알려줍니다.

 

2장은 은퇴 후 할 수 있는 일을 제시합니다.

도전정신이 충만해 보이는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능동적/수동적 취미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적극 공감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능동적 취미를 가지는 게 낫겠죠.

제 취미를 보면 수동적 취미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다 능동적인 취미에도 관심은 있지만 잘 안 되더군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진행해 봤으면 합니다.

 

3장에선 나이들어 좋은 게 더 많다. 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마무리 합니다.

인생 1막에선 하고 싶은 일 보다는 할 수 밖에 없는 일을 해 왔다면 2막에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좋을겁니다. 어떻게 하고 싶은 일을 찾는가를 소개합니다.

 

인생의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과 – 저는 없습니다. - 필자의 경험을 소개합니다. - 책에선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능력자들이 부럽다고 기술했는데... 필자도 재능은 충분한거 같습니다. 다양한 일에 다양한 취미에 다양한 직업에.. - 객원기자를 꿈꾸었는데 이루었다는 내용입니다.

 

나이들어서 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필자가 은퇴 후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구요.

 

이 책은 누가 읽어도 좋습니다. 젊은 세대는 젊은 세대대로 현실의 팍팍함에 힘들어 할 수 있지만.. 은퇴 후. 혹은 나이가 들어서 무엇을 할 건지 생각할 거리를 주고 은퇴나이가 된 분들에겐 이런 길도 있구나. 이렇게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이끌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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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는 말 한마디 - 상대의 심리를 꿰뚫는 23가지 대화 스킬
필 M. 존스 지음,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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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꽂히는 말 한마디

 

영업활동에 있어 말은 알파며 오메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보조하는 여러 다른 것들이 있지만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내는 경우가 많죠.

말이 아니라고 해도 메일이나 메신져등을 통해 소통해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구요.

 

제 경우는 말을 썩 잘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이렇게 글로 소통하는 것을 좀 더 선호하긴 합니다..

만 기본적으로 말이나 글이나 많고 장황해서 잘 하진 못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좀 더 명료하고 효과적인 말하기,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이 책 꽂히는 말 한마디는 그런 말하기. 글쓰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책의 추천의 글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추천의 글을 쓴 분의 경험과 관련된 사례인데요.

심혈을 다해 만든 제안서를 메일로 송부했는데.. 다른 업체에 맡겼다고 합니다.

그게 메일에 쓴 내용 탓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최종제안입니다. 라고 썼거든요.

 

그 단정적인 글을 보고 더 이상 협상은 어렵겠구나. 라는 판단을 하고선 다른 업체와 협의하고 선택한게 아닌가? 라는 아쉬움입니다.

이렇듯 영업활동에 있어 말은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영업만 그럴까요. 모든 생활에 있어 소통의 방법, 대화의 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제목대로 꽂히는 말 한마디를 안내합니다.

왜 그렇게 말해야 하는지. 그리고 충분한 예제도 소개합니다.

책의 글자 포인트는 대략 14~15포인트는 될 정도로 큼직큼직하고 책도 딱히 두껍지 않습니다.

하지만... 읽다보면 느껴집니다.

연습이 필요하구나.

 

실전에서 이러이러한 화법을 쓰라고 구체적으로 안내하는데 다양한 사례에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화법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메일이나 편지등의 쓰기를 통한 소통이라면 별 문제 없을 거 같구요.

 

보다 성공적인 영업활동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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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A to Z
나카무라 구니오 지음, 이해란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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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영상디렉터와 북카페 주인을 겸하고 있는 필자가 고양이와 같이 사는 것을 권하며 쓴 책입니다.

책의 내용도 내용있었지만.. 역시 이 책을 읽는 분들이라면 글보다는 냥이들에 더 눈이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햐... 이 책의 냥이들 보고 있자면 정말 어떻게 그렇게 이쁜지..

얘들만 봐도 충분히 괜찮은 책으로 여겨졌습니다.

 

책의 내용은 두 개로 구분됩니다.

첫째는 A~Z까지 단어를 통해 고양이의 행태에서 무엇을 배울것인가에 대하여 쓴 내용입니다.

공감가는 것도 있고 약간은 억지스러워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나른나른 하면서 우아한 냥이들. 언제봐도 언제안아도 싫증나지 않는 게 그들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명철하고 합리적이고 재빠르게 살아가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들과 같이 보다 자유롭게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으며 단순하게 사는 방법을 익혀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의 중간중간엔 고양이력 측정 코너가 있습니다.

흥미있는 분은 메모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두 번째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짧막한 소설느낌의 글들입니다.

네코노믹스에서 네코토피아 까지

고양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상상력으로 쓴 느낌있는 글이었습니다.

흥미롭더군요.

전에 읽어봄직한 내용도 있었는데...

말에서 소 소에서 개? 마지막엔 노래를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우화였는데요.

고양이의 경제는 행복이다.. 라는 내용이 괜찮았습니다.

 

네코노믹스를 실천하는 방법으로 100엔 동전을 누군가 발견하면 기뻐할만한 곳에다 100개를 감추는 것을 소개하더군요.

기쁨을 퍼트리는 경제. 괜찮아 보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내용을 보지 않으셔도 이 책은 필요합니다.

내용도 좋습니다.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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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비로소 나다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 익명의 스물다섯, 직장인 공감 에세이
김가빈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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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비로소 나다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25명의 퇴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뭔가 특별한 의미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 낸 책이 아니라 퇴사한 25명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있습니다.

 

필자는 아쉽다고 합니다.

25명의 이야기가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담았으면 했다고 합니다.

읽다보니 금방 읽은 걸 봐선 저도 그렇게 생각한 거 같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퇴직자의 얘기가 담겨있습니다만...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서 퇴직한 경우가 많습니다.

 

퇴직 후 다른 직업을 찾아 만족한 사례도 있고 반대로 직장을 옮긴 후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으며 재충전 시간을 가지는 경우도 있으며 퇴직 후 다른 직장으로 옮기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일을 하다 한계에 부딪쳐서 다시 직장을 얻은 경우도 있었구요.

 

모두가 다른 생각, 다른 환경에 있다보니.. 25명의 경험담은 죄다 다릅니다.

그래서 어떻게해서 퇴직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대부분은 잘 알고 있는 문제들입니다.

 

너무 긴 업무시간, 약속과 다른 근무환경, 술, 꼰대 상사 등등...

우리 회사들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담겨있습니다.

물론. 이 책에선 그런 회사에 근무해서가 아니라... 편안한 환경보단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퇴사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다양한 퇴사 경험담을 제공합니다.

백수로 있다보면.

누군가에게 급여를 받아 사는 게 아니라..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보면..

회사생활을 원할지도 모릅니다.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백수생활이 그리워질지도 모르죠...

아니 그리워질겁니다.

이 책에서 자유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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