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의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 실기 및 구술 최상위 수험서
김동학 지음 / 렛츠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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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사부의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 실기 및 구술 최상위 수험서

 

책제목이 다소 기네요 ^^;

그만큼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과 관련되는 괜찮은 책이 없었고 김사부는 그런 현실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전 아직은 한참 멀었습니다.

자세에서 문제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어떻게 하면 되는가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실기와 구술평가에서 합격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하고 관련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기의 경우는 ...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꼭 생활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다양한 운동법을 익힐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 책은 운동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수험서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방법위주로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김사부에게 교육받은 분들은 97% 정도가 합격하였답니다.

그 노하우를 이 책으로 잘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읽어보니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은 아닌거 같습니다.

운동의 종류가 많고 그 운동의 명칭이 죄다 영어로 되어있어 운동법과 명칭을 잘 기억해야 하고 구술평가를 위한 학습내용도 은근히 어려워 보입니다.

게다가 자세. 자세. 자세.

충분한 운동량과 근육량을 만들지 않는다면 자세자체가 나오기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

그러니 충분한 시간을 들이는 것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요즘 꾸준히 운동하고 있으니..

1~2년 정도 후엔 시도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평소 운동 많이 하셔서 자세가 어느정도 충분히 되는 분이라면 이 책. 참고해서 도전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 자격증을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도전해보세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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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여자 - 체육관에서 만난 페미니즘
양민영 지음 / 호밀밭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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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여자

 

레깅스는 너희에게 보여주기 위해 입는 게 아냐.

 

이 말에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요즘 가끔은 열심히. 가끔은 널널하게 운동중입니다.

운동하다보면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는 여자분들이 꽤 보입니다.

전 별 생각없습니다.

몸매 좋은 분이 입으시고 운동하시면 보고 몸매 좋네. 정도 생각하죠.

물론. 이렇게 겉눈질 하는 남자들에 여성분들은 싫어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눈이 그쪽으로 가는 걸 어쩌나요?

남자들은 이쁘고 몸매좋은 여자분들을 겉눈질 하게 마련입니다.

‘적당히’ 할 정도면 괜찮을 겁니다.

계속 쳐다보면서... 침이 입밖으로 곧 나올 정도만 아니라면..

 

이 책은 여성으로서, 페미니스트로서 스포츠 센터서 운동하는 것에 대해 얘기합니다.

전에... 오마이뉴스에 레깅스관련 얘기를 했다가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다는 얘기도 합니다.

글쎄... 오마이뉴스 자주보고 가끔 페미기사들 보면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레깅스 관련 기사는 딱히 그렇게 보이진 않더군요.

 

운동할 때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레깅스고 몸이 편해서 즐겨입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쳐다보지 말길 바란다는 거. 이해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데.. 반대도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레깅스입고 운동하는 거 보셨나요?

레깅스 위에 반바지를 갖춰 입고 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자는 남자들은 아무렇게나 신경쓰지 않고 맘편하게 운동하면서 여성들에겐 레깅스를 입고 운동한다고 비난하냐고 서술했는데 그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남자들도 남자들만의 복장의 규칙은 존재합니다.

윗옷을 다 벗고도 잘 운동하더라구요?

지역에 따라선 다르겠지만 제가 운동하는 곳에선 나시정도면 모를까 그렇게까지 과시하는 분들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맞지않는 부분도 상당했지만 남녀차이겠지요.

전체적으로는 여성들의 또다른 생각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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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생명의 지배자 - 누가 당신을 지배하여 왔는가?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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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생명의 지배자

 

프로이트, 라깡, 윤정.

필자는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이름을 가진 두분과 함께 자신을 넣은 걸 보면...

 

이 책은 프로이트, 라깡의 정신분석학과 윤정의 정신분석학을 읽을 수 있습니다.

 

1부는 프로이트입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대해 다루고 프로이트의 분석사례를 보여줍니다.

그는 인간의 모든 행동을 쾌락과 무의식에 기반한 성에 연계하여 해석하였다는 데 의미와 비판이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이 신경증을 겪는 이유를 문명이라고 한답니다.

본능은 자유로움을 추구하지만 사회와 문명은 본능을 죽이고 사회화라는 것을 강요하는데 자연스럽지 않음에 의하여 억압이 생기고 이것은 고통과 갈등으로 내제됩니다.

밖으로 표현하면 차라리 나을 수 있죠.

억누르고 있다가 이것이 무의식에 충등하면 신경증으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인은 평생 크고 작게 몇 차례의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몇몇 특정 사람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울증을 정신의 감기라고 칭하나 봅니다.

 

저만해도 우울증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뭔가 억압을 받는.. 그런 느낌이 있을 때 계속 피곤하거나 무기력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그렇거든요.

춘곤증 같기도 하지만... 보름정도 그랬던거 같습니다.

 

무의식 중에서도 충동적인 무의식을 다루었습니다.

 

다음은 라깡입니다.

프로이트 이후 학파가 양분되는 데 프로이트의 딸이 주축이 된 자아 심리학과 함께 기호학적인 개념을 도입한 정신분석학으로 언어가 무의식을 만들어낸다는 이론을 전개하였습니다.

프로이트에 대해선 여러 책으로 겉핥기로 나마 알았지만 라깡에 대해선 처음 알았습니다.

라깡의 정신분석학은 주장대로 기호학적인 내용들이 많아 보입니다.

나무와 tree.. 글자가 상징하는.. 표현하는 것들이 사람들의 의식과 무의식을 말한다는 내용은 흥미로웠습니다.

 

다음은 윤정입니다.

윤정은 모호합니다....

뭐지?

정신분석학적인 내용이라기보단 생물학적인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세포의 세계와의 접촉. 이라는 생명 근원적인 부분과 정신의학적인 부분을 접목하는 그런 느낌?

난해합니다.

 

세 사람의 정신분석학과 관련된 내용들을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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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의 미래 - 기술은 어떻게 소비를 바꾸는가
황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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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의 미래

 

유통.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 책에서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단 온라인. 온라인. 온라인입니다.

오프라인은 이제 갈길을 잃은 건가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만 예전같지 않습니다.

이전과 차이가 있다면 이전엔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만 이젠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

라는 게 요즘입니다.

 

여러 가지로 나뉩니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고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체험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체험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

 

이런식으로 영역을 가리지 않고 구매합니다.

중요한 것은 체험과 가격입니다.

가격.....

이 책에서 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유통에선 마진이 너무나 얇아졌다고...

모든 시장이 그렇진 않지만

많은 시장이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맞춰 유통계는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책에선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 PB상품의 부각이 그 대표적인 부분입니다.

과거엔 PB상품에 대한 인식이 별 좋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거나 싼 제품만 구매하는 사람들이 찾는 제품...

그런 제품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유통업체에서 자체 브랜드를 보다 잘 알리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품질또한 충분히 훌륭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경험을 보면 자체 브랜드의 또 다른 장점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매장에서 PB상표 포도주를 구매하려 하는데.. 다양한 종류에 무엇을 구매할지 망설였다고 합니다. 매장 직원이 이렇게 반응하였더군요.

시음해 보시고 취향에 맞지 않으시면 반품하셔도 괜찮다고..

 

그냥 유통만 하는 매장이라면 생산자나 다른 유통업체에 받아서 판매한다는 부분 때문에 망설일 수 있으나 직접 생산하여 자신의 매장에서 판매하는 경우라면 다르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유통, 새로운 소비자의 성향파악, 인공지능 쇼핑 비서, 빅데이터, 미래의 오프라인 매장, 가상 유통, 앞에 소개한 PB, 바다와 우주에 물류창고를~ 스마트물류, 냉장고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선물류등등...

 

그리고 유통업의 고용의 미래와 유통 리더십까지.

 

유통업.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에 관심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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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네이션 - 유니콘의 기적이 시작되는
손영택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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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네이션

 

일자리는 없고 조기퇴직이 대부분에 창업은 프랜차이즈.

그러니 일자리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공무원

그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대안은 스타트업이라고 합니다.

가능할까요?

그리고 그게 대안이 맞을까요?

 

책의 내용을 봐선 스타트업을 대안으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좀비 스타트업을 우려합니다.

정부의 지원만으로 연명하는 그런 스타트업.

정부 지원이 아니라고 해도 비슷한 스타트업은 흔합니다.

대표적으로 어제 읽은 배드 블러드의 테라노스가 그런 대표적인 유형일 것입니다.

실제 능력은 떨어지지만 세일즈 능력으로 과도하게 띄워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지원만 받는 스타트업.

 

그렇지만 그런 문제가 있다고 해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좀비들이 걱정된다고 현재의 모습대로 진행하는 것은 아닌것입니다.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성공한 스타트업이 경제에 기여하는 비율은 기존 기업들이 경제에 기여하는 비율보다 높습니다.

두 번째로 스타트업은 기존의 산업들에 비해 더 많고 질좋은 일자리를 양산합니다.

 

한국은 스타트업 기업에 유리한 상황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실패하면 그것으로 나락에 빠지게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전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기업이, 개인이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뭔가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보호장치가 있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기술과 사업에 자신만만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심스러워서 도전을 두려워하지만 안전망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시도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도전에 관대하지 않고 규제위주의 시스템이라는 것만 빼고선 한국은 스타트업 조건이 나쁘지 않습니다. 여전히 기본이 되는 IT시스템은 유용합니다. 존재하는 인력구성도 충분히 훌륭하구요.

 

이 책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정부의 필요성이나 역할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세제나 지원해주고 규제등을 없애서 방해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런 부분이 문제인 것도 맞습니다.

 

많은 나라가 일단 허가하고 문제가 생기면 규제를 만드는 경향이라면 한국은 일단 규제하고 허가를 하는 식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기술 및 산업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부분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것도 다른 나라들의 상황에 맞춰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IMF를 극복한 것은 정부가 IT산업이 미래먹거리라고 보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 부분이 효과를 본 부분이 있습니다. 요즘들어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업이 자율적으로 잘 해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되어갈지 알 수 없는 복잡성의 시대라고 하지만 어느정도 방향성은 존재하는 것이고.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 안다면 거기 맞추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 진보정권들의 전통을 이어 기술지향 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이 되어 이젠 더 이상 없어보이는 새로운 성장 방향을 찾아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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