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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주세요 - 울적하고 속상한 날 ㅣ 그림책 너머
알프 괴칼프 지음, 알렉산드라 파비아 그림, 김배경 옮김, 소이언 해설 / 책속물고기 / 2024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07/pimg_7430492454213319.jpg)
초등도서 울적하고 속상한날 [기회를 주세요] 책속에는
요즘 초4인 저희 아들이 고민하는 내용을
말끔하게 해결해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어요.
아들이랑 하교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물어보면,
[휴.. 아니.. 오늘 학교에서!! 00가 이랬어!!!]
[아니 왜 그러는지..진짜... 이해가 안돼!!!]
라고 아이가 화를 참지 못하고 막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럴때면 제가 옆에서 뭐.. 그럴 수 있지..;;;
그래서 화난거였어? 라고만 말을 해주고 있어요.
왜 그럴 수 있지에 대한 기발하고 위로가 되는
까닭을 이야기를 해주지 않은채...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07/pimg_7430492454213320.jpg)
이번에 책속 물고기에서 나온 [기회를 주세요] 책은
힘들고 속상하고 화날때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그럴 수 있어! 라는 말을 통해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 할 수 있게
나를 돌아보며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해주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07/pimg_7430492454213321.jpg)
나를 속상하게 한 것들,
내가 나에게 기회를 준 것들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게임에서 왜 핵을 쓰는지에 대해 속상하다며
이야기를 해주네요 ㅎㅎ.. (아직 게임을 좋아하는 초4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07/pimg_7430492454213323.jpg)
일상속에서 흔히 일어나는것들에 대해
보는 시각을 다양한 관점에서 한번 더 생각을 함으로서
아이의 창의력과 생각을 이끌어 내 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