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말하는 ‘겸손‘은 단순히 어떤 사람들이 운 좋게 타고나는심성을 뜻하지 않는다. 또한 진취성 부족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내가 말하는 것은 체득해 숙달된 겸손, 명확한 방향이 있는 겸손이다.
다시 말해 이것은 용기나 결단력처럼 당신이 리더로서 개발하는 습관이다. 겸손으로 다른 사람을 이끈다는 것은 자신의 공적을 자기입으로 자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알리게 놔두는 것, 자신이 이해한 바가 옳지 않을 수 있음을 깨닫고 솔직히 인정하는 것,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함을 깨달았을 때 기꺼이 도움을 청하는 것, 실수를 통해 무언가를 배울 기회를 잡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도전 과제를 던지고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 줄 순간들에 당당히 맞서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겸손을 갖추는 것이 야심 부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평소 겸손했으나 야심도 컸다.2 나 역시 야심이 있지만 내 사리사욕을 위한 것은 아니다(물론 게임이나 골프에서 이기는 건 좋아한다). 나의 야심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 우리 학교와 내가 속한 공 동체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남들의 유익을 위해 야심을 품는 것이야말로 겸손한 동시에 야심 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