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진 옳다.
하지만 우리가 과거를 통해 현재의 문제를 진단하는 것은그 과거에 머물러 뒤늦게 보상받기 위함도 아니고,
자기 연민에 빠져 비운의 공주님 취급을 받기 위함도 아니라,
그 고리를 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세상에는 한심하고 서툴고 성숙하지 못한 인간들이 있고,
우리는 운이 나쁘게도 그들을 만났을 수 있다.
그렇지만 과거를 보며 되짚어 볼 진실은그 선생님은 그저 한심한 인간이었을 뿐이고,
나의 부모도 처음부터 부모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닌 서툰 어른이었을 뿐이고, 그 아이들은 철이 없었을 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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