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선물한 책인데 맛있게 읽고 있다.  
하루 한두편씩 읽고 있는데 나도모르게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세상 살면서 느끼지만 놓친 것들, 답을 찾다 못찾고 구석에 미뤄뒀던 것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과 대면한다고나 할까. 
 
그런데 그 만남들이 참 편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