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더운 요즘~~비도 오다 말다 오다 말다 끈적 끈적한 나날들~~수영장에 가야만 하는 날씨~★몇일째 변덕스런 비로 인해 아직 못간 수영장을 대신해서 시원한 책한권으로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느껴보았네요~^^
겁이 많은 연이는 수영장에 왔는데도 물에 빠지면 어쩌나코로 물이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만하고 있네요
같이 간 친구 소희는 혼자서 물에 풍덩 뛰어 들고 오빠는"겁쟁이! 그냥 엄마 옆에서 놀지 그러냐?"하며 연희를 놀리네요~;;
그런 오빠말에 용기가 생겼는지 연희는 눈을 꼭 감고 물에 뛰어들어 보아요~생각보다 별로 무섭지 않은 연희는 본격적으로수영장에서 놀기시작해요~
누가누가 빨리가나~누가누가 물속에서 오래 견디나 ~시합도 하면서요~^^
그렇게 수영장에 간 연이는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누구나 처음 하는 경험 들은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 이예요저희 복복군도 그랬던 것같아요~그리고 지금도 처음 하는 것은 살짝 겁먹고, 도와 달라는 애절한 눈빛으로 엄마만 처다 보지요^^어른들도 처음 하는 일에는 긴장하기 마련인데요하지만 살짝 한발씩 한발씩 다가가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그 일을 즐겁게 해내고 있을 때가 있어요더운 여름 시원한 책한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