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간 날 그림책은 내 친구 43
윤여림 지음, 임소연 그림 / 논장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너무 더운 요즘~~
비도 오다 말다 오다 말다
끈적 끈적한 나날들~~
수영장에 가야만 하는 날씨~★

몇일째 변덕스런 비로 인해 아직 못간 수영장을 대신해서 시원한  책한권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느껴보았네요~^^

겁이 많은 연이는 수영장에 왔는데도
물에 빠지면 어쩌나
코로 물이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만하고 있네요

같이 간 친구 소희는 혼자서 물에 풍덩 뛰어 들고
오빠는
"겁쟁이! 그냥 엄마 옆에서 놀지 그러냐?"
하며 연희를 놀리네요~;;

그런 오빠말에 용기가 생겼는지
연희는 눈을 꼭 감고 물에 뛰어들어 보아요~

생각보다  별로 무섭지 않은 연희는 본격적으로
수영장에서 놀기시작해요~

 누가누가 빨리가나~
누가누가 물속에서 오래 견디나 ~
시합도 하면서요~^^

그렇게 수영장에 간 연이는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누구나 처음 하는 경험 들은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 이예요
저희 복복군도 그랬던 것같아요~
그리고 지금도 처음 하는 것은 살짝 겁먹고,
도와 달라는 애절한 눈빛으로 엄마만 처다 보지요^^

어른들도 처음 하는 일에는 긴장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살짝 한발씩 한발씩 다가가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 일을 즐겁게 해내고 있을 때가 있어요

더운 여름 시원한 책한권과~~^^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