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들은 공룡 고기를 먹었나요? 마주 보고 묻는 우리 역사 이야기 1
김원미.김민아 지음, 김순남 그림 / 보물상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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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시인들은 공룡 고기를 먹었나요?>

 

처음 "원시인들은 공룡고기를 먹었나요?" 하는 제목을 읽고

"아닌데~" 하다가도 "그랬나?"하고 고개가 갸우뚱해지더군요.

일단 제목부터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내용도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어

얼른 책장부터 넘기게 되었답니다.

20개의 곰곰질문을 통해 역사를 배워볼 수 있는 이 책은

정말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할법한 질문들에 시원시원한 답변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분명 선사시대에서 발해까지의 역사에 관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역사관련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재미있는 단편동화들을 엮어 놓은것처럼

손에서 책을 놓을수가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특히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단군은 정말 곰의 아들이었나요?

●어떻게 알에서 사람이 태어나요?

●평강공주는 왜 바보랑 결혼했어요?

등이었는데요.

신화속의 얘기들이라 그런지 더 관심이 생기더군요.

또 그저 동화속의 얘기라 생각했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도

실제 생존인물이란 사실에 놀랍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온달이 바보가 아니란 사실도요^^

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 잘 그려진 그림과 자료사진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네요.

어렵다고만 생각할 수 있는 역사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를 기피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또한 엄마 아빠도 함께 읽는다면 박물관에 가족나들이를 갔을때도

책의 내용을 기억하여 더 재미있는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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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 - 일도, 공부도, 머리가 한다
쓰키야마 다카시 지음, 이민영 옮김 / 케이펍(KPub)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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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오늘 아침에 무엇을 먹었는지도 가물가물한것이

아이낳은 아줌마라면 누구나 그런것이다 당연한듯 받아들이며 지냈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아이를 낳은 아줌마라는 것 때문만은 아님을

이 책을 접한 후 느끼게 되었답니다.

모범주부가 아닌지라 자는 시간도 일어나는 시간도 일정치 않고

맛있는 요리를 하는것이 즐거워서 흥겹게 하는것도 아니고 청소도 대충대충하고

이 모든것이 내 깜빡병을 더 심하게 하는 요소라는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라는 제목만으로도

나와는 상관없는.. 그리고 내가 하기엔 무리가 있을것이다 라는 선입견을 갖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의외로 쉬운 방법으로 이루어낼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었지요.

물론 실천이 힘들수도 있겠지만 흔히 알고 있는 바른생활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지요.

그런점에서 일단 일어나는 시간이 사실  불규칙적인 저는

깜빡병이 심해지는것은 당연한 거란 생각이 들었네요.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를 읽고나서 작은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게으른 엄마인 저로써는 큰 결심이긴 하지만요.

첫째로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겠다 하는 것이고

둘째로는 즐겁게 청소하고 즐겁게 요리하자 네요.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작은것부터 먼저 시작하는게 좋을듯 해서요.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깜빡병은 씻은듯이 깨끗하게 해결되겠지요^^

물론 모범엄마도 되겠구요^^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는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도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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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일과 놀이사전
윤구병 지음, 이형진 그림 / 보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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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

 

어릴적 기억으로 할아버지댁을 생각해 볼 때

시골이라 버스타고 기차타고 몇시간씩 걸려서 가면

마을 입구서 부터 소똥 냄새가 진동을 하고 끝없이 펼쳐진 논밭을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시골집을 둘러보면 감나무가 있는 윗마당의 구석에는

너무너무 가기 싫었던 밑이 뻥뚫린 냄새 고약한 화장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농기구 창고에는 신기하기만 한 처음보는 농기구들이 가득가득하고,

부엌으로 가면 화덕위에 가마솥이 있고 그 안에는 언제나 맛있는 간식이 있었답니다.

처음 보는 것들로 가득 차있는 시골집이 재미있기만 했던 어릴적 기억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요즘 아이들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니만큼 아주 소중한 추억이지요.

우리 아이들도 더이상 경험할 수가 없답니다.

이제는 시골에 가도 우물이 있던 앞마당을 콘크리트 바닥으로 바꾸어 주차공간을 만들었고,

부엌의 정겹던 화덕도 가스렌지의 사용으로 없어진지 오래네요.

가마솥에 따뜻한 물을 데워주곤 하셨었는데

샤워실을 따로 만들어 더이상 물을 데우고 간식을 쪄주시던 가마솥의 흔적은 없답니다.

농기구가 가득했던 창고도 먼지만이 수북하지요.

그렇다보니 우리아이들은 저와 같은 정겨운 추억이 없어서

처음 "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을 보고서 너무나도 신기해 하더군요.

저 또한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이 책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랬었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 달마다 이달의 꼬물 그림으로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 달의 일과 놀이를 통해 일과 놀이에 대해서

시처럼 노래처럼 짧은 글귀로 표현해 주어서 재미있게 익힐수 있지요.

특히 이달의 세밀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정말 옛날 시골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농기구와 살림살이를 비롯하여

물고기,짐승,새,악기,곤충등 수많은 세밀화로 재미있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었답니다.

이 세밀화 부분의 농기구와 살림살이를 보니

정말 시골집의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듯 하여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답니다.

정말 사전이란 제목이 딱 맞는 표현이란 생각이 들어요.

점점 사라져가는 문화유산들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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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 해를 담은 책그릇 3
섀넌 헤일 지음, 노은정 옮김 / 책그릇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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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겨나게 되는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

처음엔 제목을 보고 어떤 판타지가 펼쳐질까 기대감에 부풀고

책을 받고서는 그 두께에 부담감이 밀려오더군요.

아이들의 책 치고는 그 두께가 상당했거든요.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사실 조금 지루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약 1/3정도가 지나면서 부터는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지요.

항상 시선이 닿는곳에 책을 두고 외출 할 일이 있을때도 챙겨 다니면서

며칠동안을 이 책과 떨어지지 않았네요.

며칠동안을 이 책에 메달려서 읽다보니

프린세스 시리즈 모두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은 에나가 불을 다루는 능력을 배우게 되면서

겪게 되는 고통을 그리고 있어요.

에나는 그 고통속에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우리아이들도 에나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민하고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방황하고 힘들어 하는 사춘기를 보내는 우리아이들이

불의 힘 때문에 방황하는 에나의 모습으로 표현되지 않았나 싶어요.

에나는 이지와 핀 그리고 라조라는 친구의 도움으로 고통을 극복할 수 있었지요.

우리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 자신도 혼자 힘으로 감당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주위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는 책인듯 합니다.

이지나 핀과 같은 친구들이 내 주위에 있을까를 생각하기 보다는

스스로가 친구들에게 이지나 핀이 되어 주는것도 내 스스로가 성장하는 데에 있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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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 창의력과 상상력이 샘솟는 일상 속 글쓰기
서동윤 글.사진, 신애숙 글쓰기 지도 / 살림어린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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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방에서, 집에서, 거리에서 어딜가든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든 것들...

아무생각없이 그냥 스쳐 지나갔던 많은 것들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답니다.

쭉 보면서 "오..정말 그러네~"하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사진들과

기발한 생각들이 가득해서 정말 제목 그대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게 하는 글귀들..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왔었던 많은 것들이 큰 의미로 다가오는 듯 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외출을 하기 위해 신발을 신다가도 내 신발의 표정을 살피게 되고

코끼리코를 하고서 웃고 있는 문고리도 한 번 더 쳐다보게 되었지요.

또 어떤것들이 있을까 주변을 살피게 되고  

사소한 한 가지를 보더라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답니다.

일상의 모든것들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끔

그 방법을 알려주고 찾아주는 큰 매력을 가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는

평범함 속에서 어떤 특별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책이네요.

조금은 거창한듯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라는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두 눈을 감고 상상만하면 환상의 세계가 보인다는 영화의 내용처럼

평범한 것도 상상을 조금만 보탠다면 특별한 것이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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