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해
로라 덕스타 외 / 물음표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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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해>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내 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

분명 가장 사랑하고 가장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를 감싸주고 안아주기 보다는

혼내고 야단치고 소리지르는 못난 엄마의 모습을 내 자신에게서 느끼곤 합니다.

항상 바쁘다 귀찮다는 핑계로

우리 아이를 가슴에 안고 "사랑해~"하고 말해주었던 것이 언제였는지...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해> 를 읽으면서 한동안 "사랑해~" 말하지 못했던 것을

한꺼번에 말한 듯 하네요.

"세상에서 제일 높이 나는 새보다 더 높이 우리 연우를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키 큰 나무보다 더 크게 우리 연우를 사랑해"

한 자 한 자 읽어내려 갈수록  우리 아이 연우의 예쁜 입은 미소로 번지고

엄마보다 더 엄마를 사랑한다는 듯이 우리 연우가 엄마를 꼭 안아 주네요.

말로는 다 형용할 수 없는 사랑하는 마음이 책 속에 가득히 담겨 있는듯 해요.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해> 의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점은

앞쪽에서는 엄마의 마음을.. 뒷쪽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어요.

"엄마 놀아줘~"하며 안겨오는 아이에게 모질게 굴었던 엄마는 후회하며 반성하게 되네요.

분명 내게 가장 소중한 내 아이인데 왜 항상 그 생각을 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지

정말 부끄러운 엄마가 아닐 수 없네요.

아이를 안고 책을 읽어주다 보니 더 마음이 뭉클해지는것이

정말 소중한 내 아이를 이렇게 사랑해주고

그 사랑을 이렇게 표현해 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를 안고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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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우주 101가지 교실 밖 신나는 수업 4
김민영 글, 이용규 그림, 손영운 감수 / 길벗스쿨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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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우주 101가지>

 

최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에 다녀온 일이 있은 후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답니다.

물론 예전에는 막연하게 언제쯤이나 되면

영화속에서처럼 우주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이 올까 하는 생각은 해본 적이 있지만

우주에 관해 아는것이 별로 없으니 그저 언젠가는 갈 날이 있겠지 하는 생각에서 끝이었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주에 관한 지식과 상식을 한번에 얻은듯했어요.

우주이야기, 지구와 달 이야기, 별자리 이야기, 태양계 이야기..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 학생의 질문에

친절하고 자세한 선생님의 답변처럼 구성이 되어 있어요.

평소 정말 궁금했던 부분들과 더불어 생각치도 못했던 상식들까지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특히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는 우리 조카는

교과서에서 배운 적이 있는 부분도 있다며 더 반가워하네요.

이 책을 통해 공부에 별 흥미 없는 조카가 너무도 관심을 가지며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마냥 신기하고 그랬답니다.

얼마전 우주비행사로 우주에 다녀온 이소연씨처럼 되고 싶다는 조카..

우주비행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우주에서의 우주비행사들의 생활은 어떠한지를 읽고

뭔가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짓는걸 보니 우습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우주, 지구, 별, 달, 태양...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어렵게만 느껴져

사실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할 수도 있는 공부인데

<교과서 속 우주 101가지>는 교과서를 토대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끔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똑똑한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우리 조카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저에게는 똑똑한 상식을 알려준 정말 고마운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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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 해를 담은 책그릇 4
섀넌 헤일 지음, 노은정 옮김 / 책그릇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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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

 

에나의 불의 능력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베이언은

티라의 잉그리단으로 평화사절단을 보내게 됩니다.

그 안에는 왕비 이지의 친구들인 에나와 핀, 라조도 껴있지요.

키도 작고 왜소하고 싸움도 못하는 라조가

평화사절단의 호위대로 뽑히게 된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불만을 표했고

라조 또한 자신이 뽑혔다는 사실에 의아해 했지요.

하지만 예리한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 첩보원으로 발탁되고

전쟁을 획책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무리의 계략을 파헤치기 위해 힘쓰게 되요.

그 과정 속에서 핀과 에나와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게 되고

또 티라 대사의 딸 다샤와의 사랑도 이루게 되어요.

 

책그릇과는 두번째 만남이랍니다.

프린세스 시리즈중 하나인 <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기 때문에

이 <새총잡이 첩보원과 물의 비밀>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었답니다.

전편에서도 멋진 우정을 보여줬던 라조의 활약이 돗보이는 이 책에서는

라조의 성장과 사랑, 우정이 재미있게 펼쳐져있는 환타지라서

읽는 내내 손에서 책을 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 두꺼운 책을 단숨에 읽었던것 같아요.

키가 작고 왜소하여 무시 당하는 라조였지만

예리한 관찰력과 뛰어난 새총실력으로 전쟁을 막고 예쁜 사랑을 얻었듯이

외모는 그리 중요치 않은듯 해요.

우리 아이들도 외모보다는 마음을 볼 수 있는 눈을 뜨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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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의 성을 습격하라 즐거운 동화 여행 12
장 클로드 무를르바 글, 클레망 우브르리 그림, 김유진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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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의 성을 습격하라>

 

실연의 상처를 안고 고향을 떠난 큰뿔비크는 끝없는 평야를 걷다가

황새마지를 통해 피애를 보살피게 됩니다.

작은친구 피애를 그리퓨에게서 지켜내기 위해 큰뿔비크는 쉬지않고 여행을 하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날 가을이 성큼 다가와서 겨울잠을 자야 할 피애가 없어지지요.

깜깜한 밤 열걸음 밖으로 응가하러 간 피애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피애를 찾아 헤매지만 결국 찾지 못해요.

우울했던 큰뿔비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가던 중

비쩍마른 수탉 램박사를 만나게 되요.

아주 유쾌한 램박사와 함께 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피애를 구하러 가기로 하지요.

램박사 덕분에 그리퓨의 대장인 마마의 성에 들어가게 되고

피애와 피애의 여자친구를 구하게 되요.

그리고 다함께 큰뿔비크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정말 재미있는 모험의 세계로 푹 빠지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큰뿔비크의 사랑과 상처 또 우정을 재미있게 엮어놓아

책을 읽고 있는 나도 사랑과 상처, 우정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원제가 '큰뿔비크의 사랑노래' 인데요.

내용을 쭉 읽고 나니 원제도 괜찮긴 하지만 "마마의 성을 습격하라"가

책의 주요내용을 설명하는 더 좋은 제목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책표지의 그림도 책을 다 읽고나니 "아~"하고 이해가 되더군요.

황새마지와 어깨에 피애를 태우고 밴조를 들고있는 큰뿔비크,

음흉한 눈빛의 그리퓨들, 램박사의 수레

모두가 책을 읽고 나면 이해되는 것들이었네요.

정말 즐거운 동화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듯 마음 한켠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어요.

마지막에 떠나는 램박사때문에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그냥 함께 지내지~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래도 피애와 피애의 여자친구가 따뜻한 봄날 겨울잠에서 깨면

행복해 하며 지낼 날만 남았겠지요^^

모험과 우정이 가득한 너무 가슴 따뜻해지는 즐거운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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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
김희상 지음, 김명진 그림 / 플러스예감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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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

 

"철학"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머리 아프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지요.

정확하게 정의 내리기도 힘들고 또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할 지도 막막해지곤 합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해 준다는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지요.

하지만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통해 철학의 다른 면을 보게 되었어요.

'철학은 이것이다'가 아닌 그저 생각을 하게 하고 생각을 표현하게 한다는것을 느꼈지요.

"모든 어린이는 철학자다" 라는 말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순수한 아이들은 그저 궁금해서 묻는것이고 그 물음들 속에 철학이 존재함을 배웠어요.

열아홉가지의 단계로 나뉘어져 그 속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여

흥미롭고 재미있게 글을 읽고 지혜를 깨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어른인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인듯 해요.

또한 열아홉명의 유명한 철학자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알고 있었던 철학자도 있었지만 몰랐던 철학자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어 더 좋았지요.

또 생각해 보기의 물음을 보며

초등학교 3학년인 조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된듯하여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 동안 아이들이 물어보고 호기심을 갖는걸 귀찮아하고 의미없다 생각한것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갖게 된 의문들을 가로막았던 것이 아닌가 하여

부끄러워지기도 했지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의 책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 역시 많은 가르침이 있는 책이네요.

아이와 함께 엄마도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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