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해>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내 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 분명 가장 사랑하고 가장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를 감싸주고 안아주기 보다는 혼내고 야단치고 소리지르는 못난 엄마의 모습을 내 자신에게서 느끼곤 합니다. 항상 바쁘다 귀찮다는 핑계로 우리 아이를 가슴에 안고 "사랑해~"하고 말해주었던 것이 언제였는지...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해> 를 읽으면서 한동안 "사랑해~" 말하지 못했던 것을 한꺼번에 말한 듯 하네요. "세상에서 제일 높이 나는 새보다 더 높이 우리 연우를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키 큰 나무보다 더 크게 우리 연우를 사랑해" 한 자 한 자 읽어내려 갈수록 우리 아이 연우의 예쁜 입은 미소로 번지고 엄마보다 더 엄마를 사랑한다는 듯이 우리 연우가 엄마를 꼭 안아 주네요. 말로는 다 형용할 수 없는 사랑하는 마음이 책 속에 가득히 담겨 있는듯 해요.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사랑해> 의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점은 앞쪽에서는 엄마의 마음을.. 뒷쪽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어요. "엄마 놀아줘~"하며 안겨오는 아이에게 모질게 굴었던 엄마는 후회하며 반성하게 되네요. 분명 내게 가장 소중한 내 아이인데 왜 항상 그 생각을 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지 정말 부끄러운 엄마가 아닐 수 없네요. 아이를 안고 책을 읽어주다 보니 더 마음이 뭉클해지는것이 정말 소중한 내 아이를 이렇게 사랑해주고 그 사랑을 이렇게 표현해 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를 안고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