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cript + jQuery 정복
김상형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 Prologue >

웹은 다른 언어에 비해서 많이 잘 모르는 편입니다. Django나 이런 언어? 플랫폼?에 대한 

기사나 블로그 내용들을 보면 여전히 기본적인 것만 아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웹 쪽에 있는 사람들의 얘기하는 것을 보면 Front-End / Back-End 쪽을 하는지 내용을 나누지만

Front-End는 UI, 레이아웃, 홈페이지 등 눈에 보이는 부분, 

Back-End는 서버, DB 등 처리하는 부분 정도로만 이해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요번에는 웹에 대한 책을 선택했지만, 책을 받아서 몇 장 본 순간

대학교 때 접했던 웹의 분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

웹 특히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접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Summary >  

책의 내용은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처럼 입문 기본서에 가깝습니다. 

간단한 예제 코드와 설명. 그러나 설명은 IT 쿡북처럼 많지 않으며 직접 코딩을 해보면서

실행하고 익힐 수 있습니다. 

차례도 특별한 내용이 있지는 않지만 웹 언어 인문서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메모장 등의 텍스트 에디터를 직접 책에 나와 있는 소스를 입력해 보거나

크롬 등의 개발자 옵션 등을 사용해서 연습하면 됩니다.

 

 

< Epilogue >

말 그대로 책 제목답게 '정복'의 이름 그대로 입문서, 공략집으로는 최고입니다.

저자의 홈페이지 (soen.kr 유명하죠)에 예제 소스가 올라와 있어 코딩 없어도 바로 테스트 가능합니다.

 

다만, 실전 예제 프로젝트가 없어서 다른 PHP 등의 연동이나 각 챕터별로 이어지는 부분도 없어서

독자가 직접 활용해 보거나 다른 책을 통해 추가적으로 학습하고 연습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입문 수준으로 자바 스크립트와 jQuery를 정복하기에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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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가지 프로젝트로 배우는 아두이노 Make: Korea
사이먼 몽크 지음, 윤진서 옮김 / 한빛미디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최근 들어와 아두이노, 갈리레오 등 관련 기사들을 접하면서 

급속히 관심이 높아져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익스플로링 아두이노 책을 봄에 사놨었는데 묵혀 두고 있다가

이번에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두 책의 내용, 구성은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다만 이 책은 칼라 구성이 된 것이 익스프로링 책에 비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Prologue >


지난해부터 IoT가 화두가 되면서 이에 기반 H/W가 되는 아두이노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아두이노 종류의 보드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인텔 등에서도 갈릴레오와 같이 이러한 보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분명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인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Maker Faire 2014 Seoul에도 이러한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젝트들이 많았던 것으로 후기 등을 통해 접하였습니다.


매번 SW 코딩 후 폰에 올리는 정도 일을 하였지만, 눈으로 보드가 직접 동작하는 것을 체험한다는 것은

이전과는 다른 UX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더 끌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Main >


이 책에 대해 검색해 보니 책을 쓴 외국인 저자가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라즈베리파이 책도 썼었고, 여하튼 이 분야 전문가 혹은 전문저자로 손꼽히는 것 같습니다. 


책의 초반에서는 아두이노에 대한 역사와 배경, 구입 요령 등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가격도 UNO 정도는 수만원 선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책의 전반적인 이미지는 칼라입니다. 아래와 같이 보드에 대한 사진이나 그림 설명 등이 모두 칼라도 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보기 괜찮고, 실제 보드가 제 손에 쥐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회로에 대한 설명이나 각 프로젝트 들에 대한 설명들이

깔끔하고 회로 그림 등을 동반하여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는 외국인 저자가 아두이노를 처음 독자들에게 어렵지 않게 설명하도록 많은 신경을 기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책의 코드들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학교대 MIPS를 이용해 LED가 들어오게 하고, 

간단한 숫자 게임 등을 만든 경험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더 코드 난이도가 쉬웠습니다.

또한 C 기반 형태로 빠르게 이해가 가능하다는 점은 더욱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책의 제목에서는 33가지 프로젝트라고 하였지만, 처음 몇개는 말 그대로 손 쉬운 것도 있었고, 

프로젝트 이름만 그럴싸 하지 크게 생각하는 선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따라해 보면서 쉽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가이드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처음 독자는 C 코드를 해본 적이 있는 공학도를 의미합니다^^;


< Epliogue >


아두이노를 하든 라즈베리 파이를 하든 중요한 것은 이러한 책을 통해 기본기와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혹은 팀만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본 내용과 프로젝트 이해하는데는 정말 안성맞춤입니다.(빠르게 터득이 가능합니다)

입문서와 같은 이 책을 지나서 중급 정도의 책을 한 번 정도 더 참고하면,  

특히 대학교 4학년 때 하는 졸업 프로젝트 혹은 IoT 공모전 등에서

IoT 보드를 활용하면 원하는 혹은 생각지도 못한 그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볼 때 이 책의 점수는.. 

입문서로써는 5점 만점의 4.5점! 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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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동안 배우는 리눅스 서버 관리 - 서버 구축, 설정, 운영, 가상화까지 현장에 적용할 실제 서버 기술 설명서
카사노 히데마츠 지음, 김성재 옮김 / 한빛미디어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보통 서버 관리 책이라고 하면 천 페이지 이상의 매우 뚜꺼운 분량과

알 수 없는 얘기들로 채워져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교 다닐 때 도서관 책장에 보면 어쩌다가 한 번씩 열어보았지만 포 to the 기였다는 것만 기억이 납니다.

 

처음 리눅스 명령어 부분만 보다가 결국엔 덮었던 기억이 수두룩 하였는데,

이번에 리뷰하게 된 리눅스 서버 관리 책은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 특징 

Cent OS 설치하는 것에서부터 명령어를 실제 실행하고 수행된 화면까지 보여주는 섬세함과 상세함이 

기존에 막상 서버라고 하면 '어렵다'라는 인식이 들었지만

이러한 관념을 떨치고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게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솔직히 명령어 한 줄 입력한다고 하여 그 실행 내용까지 보여주는 책은 없습니다.

그정도는 쉽게 따라올 수 있게거니 하는 생각이지만, 

리눅스 서버에 대한 초보 관리자에게는 하나하나 알려주며 유용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총평

어쩌면 단순히 따라하다 보면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억이 많이 안 남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중급자 이상에게는 쉬운 내용들 위주로 배치되어 있어 매치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라면, 

더욱이 현업에서는 파트에서 사용하는 서버에 필요한 툴 설치하고,

Samba와 ssh를 사용하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초보~중급 사이의 내용들을 익혀 간다면 

서버 관리 및 운영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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