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안 배우는 리눅스 서버 관리 - 서버 구축, 설정, 운영, 가상화까지 현장에 적용할 실제 서버 기술 설명서
카사노 히데마츠 지음, 김성재 옮김 / 한빛미디어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보통 서버 관리 책이라고 하면 천 페이지 이상의 매우 뚜꺼운 분량과

알 수 없는 얘기들로 채워져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교 다닐 때 도서관 책장에 보면 어쩌다가 한 번씩 열어보았지만 포 to the 기였다는 것만 기억이 납니다.

 

처음 리눅스 명령어 부분만 보다가 결국엔 덮었던 기억이 수두룩 하였는데,

이번에 리뷰하게 된 리눅스 서버 관리 책은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 특징 

Cent OS 설치하는 것에서부터 명령어를 실제 실행하고 수행된 화면까지 보여주는 섬세함과 상세함이 

기존에 막상 서버라고 하면 '어렵다'라는 인식이 들었지만

이러한 관념을 떨치고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게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솔직히 명령어 한 줄 입력한다고 하여 그 실행 내용까지 보여주는 책은 없습니다.

그정도는 쉽게 따라올 수 있게거니 하는 생각이지만, 

리눅스 서버에 대한 초보 관리자에게는 하나하나 알려주며 유용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총평

어쩌면 단순히 따라하다 보면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억이 많이 안 남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중급자 이상에게는 쉬운 내용들 위주로 배치되어 있어 매치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라면, 

더욱이 현업에서는 파트에서 사용하는 서버에 필요한 툴 설치하고,

Samba와 ssh를 사용하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초보~중급 사이의 내용들을 익혀 간다면 

서버 관리 및 운영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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