슝슝이가 하는 말
고현숙 지음, 고유진 그림 / 도담소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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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이가 하는 말
제목부터 눈길이 가서 얼른 펼쳐보게 한다.
공놀이를 좋아하는 슝슝이는 거리를 다닐 때도 공을 튕기며 간다.
건널목에서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공을 튕기다가 도로로 공이 굴러간다.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서 아찔하다.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해주는 슝슝이!
슝슝이를 따라가며 그림책을 읽다보면
슝슝이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리고 마음이 한 뼘 자란 슝슝이를 만날 수 있다.
엄마 아빠가 아이와 같이 읽으며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면 그림책을 발견해서 참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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