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해초 모두의 레시피 3
김도연 지음 / 맛있는책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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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언저리에서 자란 저

속초가 고향인 엄마

들판과 고기보다 바다에서 자란 생선과 해초류가 더 익숙합니다.


계절마다 엄마는 바다의 식탁을 만들어주셔서 '모두의 해초'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엄마들이 먹는 방법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으로 만들어낸 저자들의 이야기가 관심있었습니다. 


요즘 엄마가 미역냉채를 만들어주시는데

제일 좋아하는 여름 반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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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빛의 바다의 채초를 즐겨달라는 맛있는 책방 장은실 편집장 이야기가 첫 페이지를 열어주고

이어서 플레이버 다이닝을 운영하는 김도연 선생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두의 해초를 읽는 법에는 김도연 선생님의 맛있는 이야기가 있고, 팁까지

보관법에 대한 알찬 내용이 있습니다. 


해초도 계절이 있지만 

요즘에는 4계절 내내 먹을 수도 있지요.

구운감태, 생감태, 미역, 꼬시래기, 미역줄기, 톳, 모듬해초, 건파래, 다시마, 김, 곰피의 소개


요리책을 펼쳐 보며

감태말이튀김을 해먹고 싶었고요!

감태 프랜치 토스트는 가을에 해먹어야겠다 다짐합니다. 


소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숲속의식탁/숲속의술단지)은 

3식 채식 챌린지로 진행되는데, 모두의 해초를 사전삼아,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철 생해초 외에도 건조 제품이 다양한 해초는 어느 계절이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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