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다 보면 힘든 날이 많다. 어린이도 그럴테다. 작가는 이럴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림을 그려보거나, 미술책을 읽어 보거나, 다양한 작품을을 감상해 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모네가 그린' 수련' 이라는 작품을 왼쪽에서도 보고 오른쪽에서도 보고 한참을 바라보다가 마음이 편안해지고 괜시리 기분이 맑아지는 경험을 한 때가 생각이 났다. 아이들이 그림을 바라보고 마음의 소리를 느낄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감성도 풍부해 지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화가에 대해 알아보기(작가 소개), 화가의 작품 감상하기(소곤소곤 작품 강상하기), 그림과 놀기(미술관 창작 놀이터), 그림 더 깊이 알기(미술관 속 도서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작가와 작가가 그린 작품에 대해서 알고 난 후에 작가의 작품을 기반으로 어린이 독자들이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술 활동이 끝난 후에 그 시대의 그림에 역사, 인상주의 표현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미술사까지 독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