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cd를 거의 모두 들어왔습니다. 가곡, 바로크 음악, 아리아,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을 잊지 않으려는,기억하려는 곡들이 심금을 울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전달될까 궁금했었는데,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사랑으로 제 가슴에 전해졌습니다. 지금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 울 어머니에게 전화드려야겠습니다. 아직 제 목소리를 기억하시고 제 걱정부터 하시는 어머니에게...